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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주 차량 은색 EF소나타 : 번호 6261번)

 

 

 

현재 추적을 피해서 열심히 도주하고 있는 유병언의 도주 행각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네요

 

그동안에 유병언 도주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들을 두고서, 황제 도주를 하고 있는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유병언이 도주 중에 잠시 머물렀다고 알려져있는 전남 순천의 어느 폐식당 등 도피처/은신처에서

유병언의 평소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정황들이 포착된거죠

 

유병언이 머물었던 장소에는 심층수 물병, 유기농 음식 등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유병언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농 제품들은 대부분 구원파 신도들 본산 - 금수원에서 생산된거라고 하죠

 

이를 통하여, 유병언이 구원파 신도들 및 비호세력에게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죠

 

또한, 유병언은 도주 당시에 장남(아들) 유대균의 벤틀리 차량을 이용하였으며,

이 차량 이 외에도 에쿠스도 탔다고 해요

 

현재는 은색 EF소나타를 타고 도주 중이라고 하는데, 수배가 내려진 후 전주에서 발견되었죠

 

이 소나타 차량은 어제 저녁에 전북 전주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이 차량을 운전한 사람 - 운전기사는 양희정(55살)씨라고 해요

 

검찰에서는 5월 26일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양희정씨에 대해서도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하죠

 

금수원 관리인이자 유병언 운전기사로 오랜세월을 같이해온 양씨가

순천 시내에서 차량을 빌려서 운전하면서, 유병언을 순천 별장 - 숲속의추억에서 도피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보고 있어요

 

검찰에서는 유병언이 검찰과 경찰의 추적을 교란시키기 위하여, 차량을 일부러 버렸을거라는 가능성도 두고 있죠

 

 

 

 

 

(유병언 운전기사 양희정씨 얼굴 사진)

 

 

 

유병언은 도피하는 과정에서 차남(둘째 아들) 유혁기가 대표로 있는 미국 뉴욕 아해프레스 소속 신씨(33살)와 동행했다고 하죠

 

신모씨는 유병언을 검거하기 위하여 온 경찰들을 온몸으로 막았고, 영장실질심사 당시에도 관련된 사항이나

도주 경로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고 하네요

 

검찰에서는 신여인을 체포하면서 도피 생활 동안에 기록한걸로 보이는 일기장을 확보하였는데,

이 일기장은 대부분 메모 형태로 영어로 작성되었고,

유병언에 대한 흠모의 정 등 30대 여성의 여러가지 감정이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검찰에서는 유병언과 신씨가 은거하여있던 순천 별장에서 확보한 체액 묻은 휴지, 신씨 일기장을 토대로 하여

두 사람이 교주와 신도 사이 이상의 관계인걸로 추정하고 있죠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유병언이 먹는것 들을 보면 깔끔한걸 좋아하기에 노숙은 안할 것이고,

산속에 머문다고 하기 보단, 도시에 있을거라고 추정되고 있죠

 

그리고, 충정심 및 생존력이 높은 여자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에게 도움을 많이 줄거라며,

식사 제공, 빨래 등과 같은 도움을 주는 쪽을 잡는다면 체포에 도움이 될거라고 하네요

 

'ㅁ'....

 

이걸 보니 과거에 신창원에 도주 당시에 오랜세월을 도주할 수 있었던게 여인들이었고,

결국 체포되었던 것도 여인들이었다는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