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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장녀 고희경씨가, 자녀를 돌보지 않는 자신의 아버지 고승덕은

교육감 후보로 자격이 없다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면서 비판한 것과 관련하여,

고승덕 후보는 미안한 마음이라는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죠

 

고승덕은, 아픈 가족사에 대하여 상세하게 말하긴 어려우나, 아버지로서 결별 과정 및

재혼으로 자식들이 받게된 마음의 큰 상처에 대하여, 평생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죠

 

지난 십여년동안 청소년 활동과 봉사에 매진한 이유도 바로 자신의 이혼과 재혼때문이라는 말도 하였어요

 

앞서, 고승덕 딸 고희경씨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자녀 교육과 양육와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교육감 자격이 없다며,

교육감으로 출마했다라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자녀로서 양심상 침묵을 지킬 수가 없었다고,

서울 시민들은 교육감이 되어 교육 책임을 지게되는 사람에 대한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죠

 

11살때부터 아버지 없는 삶을 살게되었다고 말한 고희경 씨는, 엄마가 본인과 동생을 미국으로 데려와서,

뉴욕에 위치해있는 학교에 다니게 했을 때, 고승덕은 한국에 남았고 연락을 끊었다고 말하였죠

 

한국 언론을 통하여 고승덕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건지, 어떻게 해야지 성공해야 되는건지

강연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 본인 자녀는 교육하지도 않으며 무시하였던 사람이,

부모들에게는 아이들 교육에 힘쓰라고 말하는걸 보면 화가 난다고 표현하였죠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고승덕을 천재라고 치켜세우는걸 보며 침묵해왔지만,

서울시 교육감 출마는 더이상 지켜볼 수가 없었다고 하며,

혈육 교육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한 도시 교육을 담당하는 수장이 될 수 있겠냐며 비판하였죠

 

한편, 고승덕은 1984년 수원지방법원 판사 재직 당시에, 박태준 포스코 전 회장 둘째 딸 - 박유아씨와 결혼하였죠

 

그 후 슬하에 남매 자녀를 두게 되었는데, 2002년에 이혼하였어요

 

그리고서 2004년도에 일간지 문화부 이무경 기자와 재혼을 하였죠

 

한편, 재혼한 후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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