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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의 도피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있는 김엄마(58살)에 대하여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네요

 

유병원 일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에서는

기독교복음치례회 - 구원파 안의 여신도 모임 "엄마회"를 이끌고 있는

김엄마 신원을 파악하여, 범인 은닉 혐의로 체포영장을 오늘 발부했다고 하죠

 

구원파 내부에서 성인 여성 신도들의 모임인 엄마회의 리더 김엄마는

구원파 총 본산 -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머물며, 유병언 도피에 필요한 은신처, 물품 등을 지원하는걸로 보고 있어요

 

 

 

 

 

 

검찰에서는 김엄마가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과 같이

시중, 경호 등 보좌인력 지원, 교체, 수사팀 동향 파악, 대처, 도피자금 지원 등

유병언 도피 작전을 주도하는 인물로 파악하고 있죠

 

또한, 검찰에서는 금수원 내부에 김엄마 등 유병언 도피를 도와주는 신도들이 더 있을거라는 가능성과,

유병언이 금수원으로 다시 잠입하였을 가능성도 보고 있어요

 

이에 따라, 검찰에선 금수원 주변 검문 검색을 강화하며, 진입시기 및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 하죠

 

하지만, 약 1천명의 신도가 금수원에 집결하여 주변을 봉쇄하고 있으며,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저항하고 있기에,

진입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구원파 성인회는 신도들에게 검찰 진입이 예상되니 신도들은 금수원으로 신속하게 집결하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고 해요

 

구원파 임시 대변인은 이태종은 검찰 진입에 대비하여 신도들이 집결 중이라 말하며,

신도들 사이에서도 김엄마가 누군지 모른다는 입장이라 밝혔죠

 

한편, 5월 21일에 약 8시간동안에 검찰이 금수원을 수색하였으나, 유병언과 유대균은 찾지 못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