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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이 7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였네요

 

하지만, 부정평가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서 6월 2일과 3일, 5일과 6일, 총 4일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3025명을 대상으로 하여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죠

 

그 결과, 7주만에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서 오름세로 돌아섰어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비하여 0.9%p 상승된 51.8%를 기록하였어요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가

지난주에 비하여 0.5%p 상승된 41.1%를 기록하였죠

 

 

 

 

 

 

한편, 지방선거 이후 대권주자의 지지율이 조금씩 변화됨을 보이고 있죠

 

리얼미터에서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차기 대권 후보 중에서 16.8%로 1위를 차지하였죠

 

반면에,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 선두를 차지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3.1%p 하락된 14.7%p 지지율을 기록하여 2위에 랭크되었어요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지율 13.5%로 3위를 기록하였죠

 

박원순과 정몽준의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은 사실 큰 차이가 났었는데, 이번에 1.2%p까지 좁혀진걸 보면,

지방선거에서의 분위기가 차기 대권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

 

4위에는 11% 지지율로 안철수가, 5위는 김무성 7.4%, 6위는 김문수 6.9%, 7위는 손학규 4.6%, 8위는 오세훈 4.1%의 순으로 나타났네요

 

안철수는 기존에 1위였다가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4위까지 내려가게 되었네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휴대전화 + 유선전화 병행 RDD 방식으로 실시되었어요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이 적용되었죠

 

6월 2일과 3일은 유권자 2025명에게, 6월 5일과 6일은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여론조사가 진행되었어요

 

2일과 3일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2%p였으며, 5일과 6일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p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