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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이 이번에는 일본 독도와 관련하여 현실적인 위협이 없는 독도 문제를 과장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칼럼을 작성한걸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죠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08년 10월에 출간된 칼럼 - 자유와공화에 실려있는,

독도와 서해5도라는 제목의 글에, 문창극 후보가 독도 문제가 과장되었다라는 표현을 작성하였다고 해요

 

문창극은, 독도와 NLL 문제를 다루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에 대한 합리적인 공존 방법을 찾아 나가야 된다고 언급하면서,

NLL에게는 이렇게 관대한 대통령이 독도와 관련해서는 일본 도발 대응력을 갖춰야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일본의 위협으로 한일전쟁이 코앞에 닥친 것마냥 비장하다는 비난의 말을 하였죠

 

현실적 위협이 없는 일본에 대해, 독도를 내세워 이를 과장하였으며,

실제 위협이 있는 북한은 무조건 감싼다라는 말도 하였어요

 

문창극은, 역사의 교훈을 통해 일본을 이기자고 하는데 반대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이를 이용하여 위기가 없는 독도는 위기로 만들며, 위기가 있는 NLL은 양보해도 괜찮다라는 착각을 만드냐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의 말을 던졌죠

 

이러한 내용에 대해, 문창극은 오늘 아침 9시, 출근 도중 해당 칼럼 논란에 대한 질문에,

독도가 우리땅이라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 해명을 하였죠

 

 

 

 

 

 

 

 

최근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문창극에 대해, 중국과 일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죠

 

중국 언론에서는 문창극을 반역자라고 표현하면서 상당히 나쁘게 표현하였고,

일본 언론에서는 문창극의 취임을 어렵다고 판단하면서도, 문창극이 일본과 관련된 발언을 한 내용을

그리 썩 나쁘게 표현하지 않고 상세하게 보도하였죠

 

특히, 극우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고, 훌륭한 사람이고,

괜찮은 생각을 하고, 세계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라는 등과 같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죠

 

 

 

 

 

 

 

한편, 국회에서는 오늘, 국무위원들을 출석시켜서 본회의를 열고서,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죠

 

세월호 참사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측은, 과거 발언 및 칼럼으로 여러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여당에서는 문창극에 대한 의혹을 인사청문회를 통하여 검증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 측에서는 즉각 자진 사퇴를 하라며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죠

 

문창극 말고도,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확한 사고 원인,

사고 책임자 규명, 재발방지책 등의 내용이 거론될 예정이에요

 

또한, 1993년 고노담화 일부 문안이 한일 당국 조율에 의하여 제작된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의 표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