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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남편 설경구가, 이번에는 아내 송윤아가 루머에 대한 해명과 고백을 방송을 통해 언급하였죠

 

6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을 깨고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송윤아는,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 처음으로 발언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죠

 

그동안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던 찌라시, 악플러에 대한 고소도 얼마전에 진행하고,

이제는 방송에나와서 해명까지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이제는 아들도 (어느정도 인지할정도로) 컸고,

더는 참을 수가 없는 상태에 도달했다는 것으로 해석되죠

 

이틀전인 6월 29일 아침, SBS 잘먹고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에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자,

특별한 손님인 송윤아가 출연하였죠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한 다음에 루머로 인하여 고통을 받은 내용에 대해 언급하였죠

 

송윤아는 하루 아침에 나쁜 여자가 되어버렸고, 이로 인하여 모든 관절 부위가 새까매지는 증상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죠

 

또한, 아들에게는 절대로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하여 열심히 살겠다는 말도 하였어요

 

이번 송윤아의 고백으로 인하여, 그동안 까먹고 있었거나, 이러한 루머를 전혀 몰랐던 사람들 조차

이제는 루머 내용을 알게되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표면적으로 해명을 하고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듯 싶어요

 

 

 

 

 

 

 

 

 

송윤아는 2014년 3월, 설경구와 결혼한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방을 하거나 욕설을 날린 네티즌 57명을

명예훼손 혐의와 모욕 등으로 고소한적이 있죠

 

당시에 송윤아 법적 대리인 - 법무법인 세종 측에서는, 송윤아에게 법률 위임을 받아서

허위 블로그, 악성 댓글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발표한적이 있죠

 

그리고서 네티즌 57명을 강남경찰서에 고소하였어요

 

세종 측 말에 따르면,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허위글, 악의 가득한 글, 노골적인 비방 글, 욕설 글 등

이러한 내용이 점차 심화되면서, 송윤아가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어렵게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고,

부부와 부부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까지도 욕설, 비판이 쏟아지면서, 개인이 참아낼 수 없을 수준에 이르게 되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죠

 

2013년 4월 1일에는 SBS 힐링캠프에 설경구가 출연하여, 이혼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눈물과 함께 밝히기도 했죠

 

과거 2002년 영화 광복절특사로 처음 만나게된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사랑을놓치다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서 2007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으며, 2009년 5월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첫 만남 당시에 설경구가 이미 유부남이었다는 상황이 논란을 만들게 되었죠

 

설경구는 오랜 시간을 전부인과 별거하며 살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송윤아와 만난건 이혼 후라고 밝혔죠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설경구가 전처와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부터 송윤아를 만났기 때문에 불륜이라고 언급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왔죠

 

게다가, 설경구 전처 친언니라고 본인을 소개한 사람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루머 내용은 더욱 심각해져버리게 되었어요

 

요즘에는 불륜, 이혼, 배신, 갈등 등과 같은 주제가 드라마 속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사람들이 부정적인 주제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죠

 

사랑과 전쟁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내용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있는 탑 배우들 사이에서 발생되었다는 내용은

다른 그 무엇보다 자극적으로 다가고 있는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