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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6일동안

재보선 격전지 10곳의 유권자 각각 800명씩 대상으로 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죠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하였네요 'ㅁ'/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의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어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비등하였다면,

이번 재보선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왠지 힘을 잘 못쓰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 7.30 최대 배틀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3.2%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였어요

 

새정치의 기동민 후보는 15.0%을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는 12.8%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네요

 

수원을(권선)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44.3%로

새정치 백혜련 후보의 20.0%보다 2배 이상 앞서는걸로 나타났어요

 

고려대 동문 여검사 출신 두 사람의 대결이라 큰 기대가 되었는데 'ㅁ'.. 한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네요

 

수원병(팔달) 지역에서는 신인 정치인 새누리당의 김용남 후보가 36.1%로

새정치의 손학규 후보의 34.7%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죠

 

여기 지역은 결과 나올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수원정(영통)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33.7%로 새정치 박광온 후보의 21.5% 지지율보다

상당히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죠

 

정의당 대표 천호선 후보는 7.3%의 지지율을 보였어요

 

경기 김포 지역에서는 굽네치킨 대표 홍경호의 형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37.0%의 지지율로

행안부 장관 및 경남지사를 지낸 새정치의 김두관 후보 28.9%보다 높게 나왔죠

 

경기 평택을에서는 새정치 정장선 후보가 37.7%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의 33.0%보다 높았어요

 

대전 대덕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43.0%로 새정치 박영순 후보 33.1%보다 높았어요

 

충주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46.7%로 새정치의 한창희 후보 26.3%보다 높게 나왔네요

 

서산 태안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35.1%로 새정치 조한기 후보의 23.6%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죠

 

전남 순천 곡성 지역에서는 새정치 서갑원 후보가 37.1%로 이정현 후보(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28.1%보다 상당히 앞서고 있죠

 

이번 여론조사 평균 응답률은 27.6%라고 하며,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5%p에요

 

이번 조사를 진행한 중앙일보 측에서는,

아직 초반이기에 인지도 높은 쪽이 유리하며,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비율이 3 : 1 이기에,

새누리당에게 보다 우호적인 답변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부연 설명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