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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이 사망했을 당시에 착용하고 있었던 신발 및 점퍼가

명품으로 수천만원대의 가격을 호가한다고 알려져서 큰 주목을 받았죠

 

그런데, 이 중에서 신발의 브랜드가 처음엔 와시바라고 알려졌으나,

알고보니 이건 신발에 붙어있는 태그를 오해한 것이라고 하네요;;;

 

와시바는 독일어로 세탁할 수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그렇다면, 입고 있는 옷 로로피아나도 아닐수도? 'ㅁ'?

 

항상 우리나라 경찰 검찰은 몇시간 지나면 번복;;;

 

유병언 추정 변사체는 무려 40일전에 발견되었었죠

 

처음에는 유병언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유병언이라 판단하고(갑자기?)

왼쪽 손가락 지문 5개를 감식했지만 유병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죠

 

그래서 오른쪽 손가락까지 총 10개의 손가락 지문을 감식하였는데(손가락 절단났는데 어떻게 10개 했지?)

9개 손가락은 확인이 안되었고, 오른손 집게 손가락에서 유병언 지문이 식별되었다고 하네요

 

시신을 최초 발견했을 때, 사체에는 금니가 10개 있었고, 백발 머리카락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증거는 전혀 수거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현장에 머리카락, 피부, 뼈 조각 등이 남아있다고 하죠

 

결국에 우형호 순천경찰서장 직위해제 'ㅁ'....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사체가 유병언이 아닐거라 의심하고 있어요

 

분명 유병언 별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긴 했지만, 시체 옆에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있었기에,

이를 본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18일만에 반백골화가 되었다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하필 유병언에게 되었냐는 것도 이상하고,

사체의 키가 유병언 실제키인 160보다 크다고 하며, 치아 기록도 일부 맞지 않는다고 하여

점점 의혹이 증가되었죠

 

하지만, 경찰에서는 DNA 분석만으로도 유병언임을 확신하고 최종 결론지어버렸죠

 

일부에서는 유병언의 이복형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지기도 했는데, 이를 입증할만한게 없긴 하죠

 

그래서 정말 죽은게 맞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과거 조희팔 사건이 재조명을 받기도 하였어요

 

허나, 이번 유병언 변사체 소식을 접한 범죄심리학 전문가 표창원은 조희팔 사건과 같지는 않다고 일축하였죠

 

표창원은, 시신이 놓여져있는 상태 및 육안으로는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가능성은 매우 낮을거라고 본다며,

자해 또는 약물 투여를 한 다음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흔적/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아닐거라고 하였죠

 

그래서 야외노숙 및 지병 등을 통한 저체온증으로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하였어요

 

5월말부터 도주를 시작한 유병언은 나이가 74살이기에, 당시에 산에서 밤을 보내면 매우 추울 수 있죠

 

그래서 겨울 점퍼를 입었던 거일 수도 있다고~

 

표창원은, 사체가 있어서 DNA를 확보할 수가 있기에 조희팔 사건과 같은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말하며,

유병언과 마지막까지 있었던 사람을 찾아내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죠

 

 

<조희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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