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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만의 소형 항공기가 기상 악화 상황에서 불시착을 하게 되면서

승객 및 승무원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입게 되었죠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승객 및 승무원 58명을 태우고 비행을 한 대만 푸싱항공 소속 항공기 GE222편이

저녁 7씨 쯤 대만 서부 펑후섬 마궁공항 활주로 끝에 비상착륙을 하다가,

4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다고 하죠

 

이 비행기는 저녁 7시 6분 쯤, 기장이 펑후 마궁공항 관제탑에 착륙 시도를 한다는 연락을 한 다음,

교신이 끊겨버렸다고 해요

 

사고가 발생된 여객기는 대만 근처를 강타한 태풍 마트모로 인하여, 기상 상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서해안 펑후섬에 두번이나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하죠

 

이 항공기엔 승무원을 포함하여 총 성인 54명과 어린이 4명이 타고 있었다고...

 

비행기 안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타고 있었긴 하나,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많이 찾는 지역이 아니라서,

한국인 탑승자는 없었다고 해요

 

이 여객기는 원래 오후 4시 쯤에 대만 가오슝 샤오강 공항에서 펑후섬으로 출발할 계획이었다고 해요

 

허나, 태풍 영향으로 인하여 1시간 30분 정도 지연되었고, 오후 5시 30분이 되어야 이륙했다고 하네요

 

이륙한 뒤 펑후섬 근처에서 기상 상태가 악화되면서 착륙에 한번 실패한 후

다시 상승을 시도하던 도중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된 다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당시에 마궁공항이 있는 펑후현 인근에는 폭우와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다고 하죠

 

비행기는 활주로 끝에 불시착하였고, 바로 불길에 휩싸였으며, 화재가 발생되어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항공기 추락으로 인하여 인근 민가 2채도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