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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서아프리카에 있는 기니를 비롯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국가와 주변 국가 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죠

 

에불라바이러스는 1976년도에 콩고 민주공화국 에볼라강 인근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는데,

치사율 90% 이상으로 당시 감염된 사람들 수백명이 죽어버렸죠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주일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한, 극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 등의 증상과 함께

고열 상태가 된다고 해요

 

위장 기능장애, 소장 기능장애,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 혼수상태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에볼라출혈열이 발생된지 8~9일 정도 지나면 사망한다고 하죠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정말 극소수 생존한 사람들의 혈청을 뽑아서 면역력을 유지하는게 전부라고 해요

 

근데 생존자가 워낙에 적으니;;; 뽑는데도 한계가...

 

그런데, 실제로 에볼라 걸린 뒤 생존한 사람들은, 되려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서,

사회적으로 왕따를 시킨다고;;;;

 

 

 

 

 

 

 

 

 

에볼라는 혈액 및 체액 접촉으로 전염된다고 하며, 호흡기로는 전파되지 않는다고 하죠

 

그래서 감염된 사람 체액, 혈액의 접촉을 피해야되며, 감염된 동물과도 접촉하면 안된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에볼라가 발생된 나라를 여행하는거 자체를 피하는게 좋죠

 

예방법은 따로 없는데, 밖에 나갔다오면 손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며,

음식을 먹을 때도 충분히 익힌 음식 위주로 먹는게 좋다고 해요

 

부득이하게 해외로 나간다면, 해당 여행 국가의 질병 정보/동향/대처법 등을 인지하고 가는게 좋고,

에볼라 감염 국가를 방문한 다음에 발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입국할 때 반드시 공항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돼요

 

처음에 안그러다가 집에 갔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시면 돼요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생된다고 생각한 에볼라가 최근에 홍콩에서 발생되어 난리가 났죠

 

환자는 여성인데, 케냐를 방문한 다음에 7월 28일에 홍콩에 귀국한 다음,

발열,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초기 증상과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고 하죠

 

현재 이 환자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하네요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를 치료하던 의사가 되려 에볼라에 걸려서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홍콩에서도 지금 특별히 주의하고 있는 상황인듯 싶죠

 

7월 25일에는 미국의 라이베리아 관료가 가족을 보기 위하여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에

에볼라로 사망하면서 미국도 한 때 큰 논란이 일어났었죠

 

이에 따라, 전세계에서는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를 모두 중단시켜야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요

 

아프리카 전부는 너무 심하고, 에볼라가 발생된 국가는 당분간만이라도 여행 중단해야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잇죠

 

7월 22일, 라이베리아 감염자가 나이지리아로 가서 에볼라를 확산시키기도 했죠

 

이 사건 이후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항공편을 모두 중단시킨 상태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