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의전차량,박근혜 대통령 종교,박근혜 대통령 교황 영접,박근혜 교황 화동,박근혜 종교,프란체스코 교황 전용기,전세기,교황 쏘울,소울,교황 박근혜 세례명,박근혜 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 의전차량,박근혜 대통령 종교,박근혜 대통령 교황 영접,박근혜 교황 화동

박근혜 종교,프란체스코 교황 전용기,전세기,교황 쏘울,소울,박근혜 세례명,박근혜 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10시 30분 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였죠

 

교황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사용한 전용기(전세기)는 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항공 에어버스 330 모델이라고 해요

 

로마로 돌아갈 때는 대한항공 보잉777기를 탑승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서울공항에 미리 나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하였죠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교황 중 역대 3번째 방한인데,

1989년도에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이후에 25년만에 교황이 우리나라를 찾은거죠

 

1984년도와 1989년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들과 3부 요인들까지 공항에 나가서 영접을 했었죠

 

이번 교황 방한 환영 행사 자리에는 박대통령 이외에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신자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하였죠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유족 4명, 새터민 2명, 필리핀/볼리비아 출신 이주노동자, 범죄피해자 가족모임,

장애인, 시복대상자 후손, 외국인 선교사, 수도자 대표 등 32명도 참석하였어요

 

공항 행사가 끝난 후 교황은 바로 숙소 - 주한교황청대사관(서울 궁정동에 위치)으로 향하였죠

 

이후 개인미사 시간을 가졌어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사용된 의전차량은 기아 쏘울이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차를 타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고 해요

 

그래서 국산 경차 중 한대가 사용되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자동차 자체가 너무 작아버리면

경호가 어렵기 때문에 그나마 작은 차 중에서 공간이 어느정도 있는 쏘울이 선택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최근에 교황이 공식선상 자리에서,

많은 일을 하려면 차가 필요하긴 하나 검소한 차였으면 좋겠다고,

화려한 차를 타려고하기 전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배고픔으로 죽는지를 생각하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프란치스코교황은 취임 초기부터 방탄차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한적이 있죠

 

경호 문제도 있긴 하나, 그것보다는 신자들과 직접 대면을 하기 위함이 크다고 해요

 

한편, 이번 교황 방한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고 있죠

 

박근혜 대통령은 1965년도 성심여중을 다니고 있을 때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해요

 

세례명은 "율리아나"라고 하는데, 이탈리아 성녀의 이름이죠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평생동안 약한 사람들만 돌본)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적으론 종교가 없으나, 천주교 학교인 성심여중, 성심여고, 서강대를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