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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독버섯 바로알기 앱 출시,무료 독버섯 바로알기 어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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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독버섯을 먹고서 중독 또는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곤 하죠

 

특히나,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렸고, 낮밤 일교차가 심해서 버섯이 굉장히 잘 자란다고 해요

 

예전보다 아웃도어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난것만 보더라도, 최근에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산을 타다가 발견한 야생버섯을 그냥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돼요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은 능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고급 버섯 이 외에도,

약 1900종의 버섯이 존재하고 있죠

 

버섯이 워낙에 많기도 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종도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유명한 버섯 이 외의 버섯들은

효능과 효과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수천가지의 버섯 중에서 식용버섯으로 확인된건 27%뿐이고,

약용버섯은 11%, 독버섯은 13%인데, 나머지 49% 가량은 아직도 미확인된 버섯이죠

 

2004년부터 10년동안 전국에서 독버섯 중독사고로 입원한 사람이 204명이나 되고,

이 중에서 10%인 23명이 사망하게 되었죠

 

공식적인 집계 말고, 조사해보면 이보다 수치는 더욱 많을거라 예상하고 있어요

 

자신의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당연히 야생버섯은 호기로라도 먹으면 안된다는 것 'ㅁ'

(아는척 한다고 먹었다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건 그냥 모른다고 하세요)

 

 

 

 

 

 

 

 

만일, 야생버섯을 먹었는데 중독 증상이 발생되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경련 등이 중독 증상으로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바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병원으로 가야해요

 

먹었던 버섯이 남아있다면, 병원에 들고가서 보여주면 보다 확실하게 치료를 받을 수가 있어요

 

9월 1일에는 국립수목원에서 독버섯 바로알기 앱(어플/app)을 개발하여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죠

 

이 어플에는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법 등이 담겨져 있으며,

독버섯 80종 특징, 사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죠

 

요즘에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어플을 깔고서 산행을 하다가 버섯을 발견하면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