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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어느 20대 여성 2인은 이병헌의 사적인 자료를 공개한다면서,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게 되었죠

 

이 여자 2명은 21살과 25살로,

이병헌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음담패설을 나누었던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50억을 주지 않을 경우, 인터넷에 유포한다는 협박을 하였어요

 

 

<내용 추가>

 

21살 여성은 신인여가수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김다희)로 밝혀졌네요

 

'ㅁ'... 어쩌다가 이런 일을... 참...

 

그리고 나머지 다른 25살은 패션 모델이라고 하는데, 이지연이라고 하네요

 

다희는 조사를 받으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으나,

이병헌 측에서는 악질이라면서 강경대응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해요

 

다희와 이지연은 현재 피의자 심문을 마친 상태며(9월 3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였죠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루를 보냈고, 구속 여부는 심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협박을 받은 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바로 조치에 들어갔고,

결국 9월 1일 새벽에 범인 2인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검거되었죠

 

연예인들은 항상 말도 안되는 요구/협박 등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체포된 범인들은, 이병헌이 아는 동생의 지인이라고 하는데,

협박을 한 사실도 인정한 상태라고 하죠

 

실제로, 범인들이 협박하면서 언급한 음담패설 동영상 등 개인적인 내용이 담긴 자료는 없었다고 해요

 

경찰 측에서는 협박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범인 두명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