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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어느 여고생이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서 투신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네요...

 

9월 1일 아침 6시, 울산 북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아파트에서

경주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여고생 A양(나이 17살)의 유서가 발견되었어요

 

이 유서에는 학교폭력을 고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죠

 

그리고, A양은 주차장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양은 아파트 10층에 살고 있었는데, 방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A양 유서에는 동급생들에게 맞아서 괴롭다 등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이를 두고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유서 내용에는, "주먹이라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숨쉬기가 많이 힘들다"

"너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줄 알았다" 등과 같은 내용이 작성되어 있었죠

 

그리고 또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의 이름도 적혀있었어요

 

경찰에서는 지목된 학생 4인을 불러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학생들은 A양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인정하였죠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은, 울산에 있는 어느 공원에 뺨, 가슴 등을 폭행하였다고 진술하였어요

 

경찰 측에서는 A양과 가해 학생들이 연락한 SMS 및 통화 내역 등을 조사하여,

추가적으로 폭행한 적이 있는지, 폭행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