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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9.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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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인 오늘 금융권이 총파업을 단행하였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불신 및 수익성 악화로 인한 구조조정 등

정부와 회사측에 대한 불신이 점차 깊어진 상황에서 14년만에 집단으로 파업을 실시한 것입니다.

 

금융노조(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는 9월 3일 오전,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전국 37개 지부 약 150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와 사측의 각 지부 현안 해결을 요구하였습니다.

 

금융노조는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파업의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더이상 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이 망가지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금융노동자들의 고통을 방관할 수 없기에

 오늘 하루 금융권 총파업에 나섰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은행에까지 전문성이 결여된 낙하산 인사로 채워서

 금융기관을 입맛대로 주물러 왔다"

 

"낙하산 금융기관장들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조직의 장기적 발전보다는

 정부의 보여주기식 각종 정책에 동원돼 잠재적 부실을 키웠다"

 

금융노조가 정부에게 요구하는 사항으로는

 

- KB 경영진과 최수현 금감원장의 사퇴

-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조기통합 시도 즉각 중단

- 신용정보집중기구, 금융보안전담기구/서민금융총괄기구 신설 원점 재검토

- 농협 신경분리 지원약속 이행 및 우리은행/수협/농협 MOU 폐기

- 공공기관 획일적 복지축소 즉각 중단

 

등이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사측에 요구하는 사항으로는

 

- 비정규/무기계약직 차별철폐

- 여성할당제 시행

- 모성보호 강화

- 정년연장

- 통상임금 확대

 

등이 있습니다.

 

앞서, 금융노조 측에서는, 노조원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파업에 참여하라고 독려하였고,

최고 6만명 가량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허나, 노사 갈등에 대한 피로감, 비오는 날씨 등으로 참여율은 생각보다 저조하였습니다.

 

총파업에는 복지 혜택 축소 등 직접적 이해관계가 얽힌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부 산하 공공금융기관 노조원들을 대부분 참석하였지만,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은행 등과 같은 민간 금융회사 노조원들은 참여율이 저조하였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전체 직원 약 12000명 중 1/4이상인

약 3천명 이상의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한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인원 차출은 최소화시켰고, 주로 본점 부서 직원 위주로 파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우리은행에서는 약 1천명의 인원이 파업에 참여한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점포마다 많아야 1~2명만 파업에 참여한 상태라고 합니다.

 

농협은 수도권 지역 분회에 1~2명씩, 지방은 시/도당 10명씩 총 700명 가량 파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외의 은행들 모두 그냥 형식상 보낸 것처럼 보이는 인원들만 파업에 동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총파업으로 인하여 우려되었던 은행 업무는 평상시와 다를바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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