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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이병헌과 이병헌의 지인에게 소개받은 두 20대 여성 - 가수 다희, 모델 이지연이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죠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이 내용을 다희와 이지연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고,

이후,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내용을 찍었다며, 50억을 안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고 협박을 하였죠

 

8월 28일, 이병헌 측에서는 다희와 이지연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였고,

경찰은 9월 1일 새벽에 다희와 이지연 거주지 인근에 있다가 긴급 체포하였죠

 

검거 당시, 이병헌과 관련될 수 있을만한 영상이 담겨져 있을거라 보이는 노트북, 휴대폰을 압수하였어요

 

경찰 조사에서 이지연과 다희는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죠

 

경찰 측에서는 노트북, 휴대폰에 있는 동영상 속 사람이 이병헌이 맞는건지 분석 의뢰를 해둔 상태에요

 

범인들은 이병헌이 월드스타라고 50억이나 되는 돈을 요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병헌 측에서는, 수사가 종결된 후 정확한 것을 결정할 예정이긴 하나,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단호하게 언급하고 있어요

 

9월 3일, 다희와 이지연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여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어요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 및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이지연과 다희를 구속처리하였죠

 

수사가 점차 진행될수록 새로운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데,

다희와 이지연은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해외 도피할 계획을 세워놨다고 해요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측에서는,

이번 사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하여 유럽여행권을 미리 사놓는 등

치밀하게 모의하여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고 한 계획 범죄라고 언급하였죠

 

또한, 50억이나 되는 큰 금액을 요구한것으로,

법률에 따라서, 무기징역이나 5년이상 징역에 해당되는 중범죄라고 하였죠

 

다희 소속사 측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되어 유감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희 본인과 부모님, 글램 멤버들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어요

 

참고로, 다희는 9월 2일에 변호사를 통해서 한번 만난 이후,

일반인 접견이 안되서 만나질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편, 9월 4일, 이병헌 소속사 측에서는 또 한번의 공식입장을 내놓았어요

 

바로, 인터넷에 사실무근/허위사실이 담긴 루머(찌라시,x파일 등)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병헌 소속사 측에서는, 이병헌이 계획된 범죄의 피해자인데도,

사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전부터 신상이 공개되었고,

미확인된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러가지 추측성 악성 루머 및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고, 이러한 추측성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은 범죄 행위를 협조하는걸로 판단하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거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