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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중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되어 학생들 수십명이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2014년 9월 4일 오후 1시 7분 쯤, 세종시 새롬중학교 1층 재활용분리실에서

원인을 알 수가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당국 및 경찰측에서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재는 11분만에 진화되긴 하였으나, 화재 장소가 건물 내부에 위치해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이어서,

화재진압을 하던 상황에서 건물 안에 연기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하여 유독가스를 마시게된 학생 28인이 충남대세종의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상태가 심각한 11명은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원래 재활용분리실에 스프링쿨러가 달려있는데, 이번 화재 당시에 작동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이유와 함께,

학교 건물을 신축할 당시에 부실공사가 있었던건 아닌지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