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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하여 방사능이 유출된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만들어진

사케 25톤이 우리나라에 유통되어 충격을 주고 있어요

 

9월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받은 자료 내용에 따르면,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된 후쿠시마에서 2011년도에는 57건, 총 14176kg의 사케가,

2012년도에는 49건, 6612kg가, 2013년도에는 27건, 4073kg가, 2014년 7월까지는 3건, 576kg의

사케가 우리나라로 수입되어 들어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후쿠시마산 쌀은 방사능 위험이 있다고 전면적으로 수입 금지를 내렸으나,

후쿠시마 쌀과 물로 만든 사케는 가공식품으로 분류해서 수입을 허용한 상태죠

 

방사능 오염된 재료로 마든 제품을 수입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자,

식약처 측에서는, 후쿠시마 근처 13개 현에서는 수출을 할 때 일본 정부에서 발행한

방사능 검사증명서,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되며, 나머지 34개 현은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하는데,

해당 제품들을 우리나라로 수입할 때마다 샘플을 뽑아서 방사능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해명하였어요

 

'ㅁ' 한마디로 방사능 검사를 했는데, 안전하니까 수입을 하는거라는 말이죠

 

허나, 이러한 지적은 던진 새정치 이목희 의원은, 식약처의 입장과는 다른 의견을 내고 있어요

 

방사능 정밀검사를 할 때, 제조일자 기준으로 1건만 표본검사를 하기 때문에, 100% 안전하다고 할수는 없다며,

일본 쌀, 지하수가 방사능에 오염된건 전세계 누구든지 알고 있는데,

일본 사케를 제조하는데 사용하는 재료를 쌀과 지하수로 사용하고,

특히, 이 쌀과 지하수의 원산지가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사케가 들어온다는것도 충격적인데, 사케 이 외에도 수산물가공품이랑, 양념젓갈, 조미건어포류, 캔디류 등도

우리나라로 수입되어 들어온다고 해요

 

'ㅁ' 이미 우리 몸에 노출되었을지도...?

 

일본 사케의 종류가 2천개도 넘을정도로 워낙에 많아서, 어떤걸 먹어야하고 말아야할지 구분하기 어렵죠

 

이런 뉴스 한번씩 나오면 사케와 관련된 업체들이 엄청 큰 타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