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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김부선이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 및 부녀회장 폭행 논란에 대해 언급하였죠

 

김부선은 오후 4시에 열기로 계획했었는데, 차가 막혀서 23분 정도 늦게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기자회견 이후에 인터넷에서는 난방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김부선이 입고온 원피스 등 패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죠

 

한 언론사에서는 김부선이 기자회견 자리에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왔다고 보도하였는데,

이 기사를 접한 김부선이 본인 페이스북에다가,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

 

라는 글을 올렸어요

 

기자회견 자리에서 너무 화려한(고급스런) 옷을 입고온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

정면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거죠

 

원래 본인의 성격처럼, 직설적이고 저돌적으로 답하였네요 ㅋ

 

 

 

 

 

 

 

 

 

 

 

이번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부선은 난방비와 관련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어요

 

"아파트 관리소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걸로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

 

"정부 당국자들의 발 빠르게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

 

"과거 계량기가 고장 난 적이 있어서 관리실에 문의했더니 관리소장이 <돈 주고 고치지 말고 그냥 써도 된다>고 말했다"

 

"그 때는 나도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게 됐는데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그 때 이후 난방비를 내지 않은 적은 없다"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으면 방송으로 내보내겠다는 협박도 받은 적이 있었다"

 

기자회견 이후 인터넷에서는 김부선이 난방비를 떼먹은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이에 대해, 9월 27일, 김부선은 본인 페북에다가,

난방비 떼먹은적 한번도 없다고, 2013년도 기준으로 관리소에 모두 부과하였다고,

헛소리하는 인간들 모두 고발할거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앞서, 9월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해있는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 반상회 자리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싸우게 되었죠

 

김부선이 아파트 세대별 난방비 격차가 비정상적이라고 주장하며,

계속해서 실태 조사를 요구해왔다고 해요

 

서울시에서 조사해본 결과, 해당 아파트는 난방비 문제가 있었으며,

성동구청에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둔 상태에요

 

실제로, 김부선이 사는 아파트는 과거 2년동안 난방비가 0원이 나오는 가구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