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박근혜 이병하 작가 체포,이병하 박근혜 전단,팝아트 이하 작가,박근혜 전단지,박근혜 대통령 풍자 포스터,박근혜 풍자 그림,박대통령 풍자 사진 그린 팝아트 작가 이하 체포,근혜공주 본문

이슈/뉴스。

박근혜 이병하 작가 체포,이병하 박근혜 전단,팝아트 이하 작가,박근혜 전단지,박근혜 대통령 풍자 포스터,박근혜 풍자 그림,박대통령 풍자 사진 그린 팝아트 작가 이하 체포,근혜공주

특별한 무언가 2014. 10. 21. 14:06

 

 

 

박근혜 이병하 작가 체포,이병하 박근혜 전단,팝아트 이하 작가,박근혜 전단지,근혜공주

박근혜 대통령 풍자 포스터,박근혜 풍자 그림,박대통령 풍자 사진 그린 팝아트 작가 이하 체포

 

 

 

 

 

 

 

 

 





 

 

 

과거 대선을 앞두고서 박근혜 대통령(당시에는 후보)을 백설공주로 빗댄

풍자 포스터를 제작하여 붙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하(이병하) 작가가, 이번에는 광화문 거리에서 박대통령 비판/풍자 그림을 살포하였다가 경찰에 연행되었네요

 

2014년 10월 20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이하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 비판 그림 4500장을 뿌렸어요

 

이하 작가가 만든 그림을 보면, 박대통령이 컬러풀한 한복을 입고서 머리에 꽃을 꽃고 있죠

 

그림 윗부분에는 원티드가, 아랫부분에는 미친 정권이라는 단어가 영어로 적혀있어요

 

마치 박대통령을 수배하는 전단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그림이죠

 

경찰 측에서는 이하 작가를 건조물 침입죄로 연행하여 종로 경찰서로 연행해

강력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요

 

이하 작가 이외에도,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동행 취재를 하고 있었던 주간경향 사회팀 김태훈 기자도 연행하였어요

 

이하 작가는 이번 그림을 35000장 준비하여, 동화면세점 말고도 지하철에서도 배포하였죠

 

이하 작가는 그림을 살포하기 전날인 19일에, 본인의 페이스북에다가,

 

"두렵다"

 

"전립선이 떨리도록 두렵다"

 

"나의 작가생명이 끝날수도 있다는 두려움"

 

"이 거지같은 세상에서 역사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나의 행위가 어떠한 가치도 의미도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무섭도록 두렵다"

 

라는 글을 적기도 했어요

 

이하 작가는 경찰 조사 이후

 

"경찰이 건조물침입죄에 대해서는 많이 묻지 않고 그림을 뿌린 목적과 의도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정부는 미친 정권인 것 같다"

 

"어린 학생들을 죽여놓고 나몰라라 하고, 부정선거가 밝혀졌는 데도 나몰라라 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침해당하고 있다"

 

"아무리 좋게 봐도 독재정권이라고 생각해서

 저항의 의미를 담아 정권을 지명수배하는 전단을 풍자적으로 뿌린 것"

 

"표현의 자유라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 중 제일 최고의 가치"

 

"표현의 자유는 굳이 법적으로 판단을 내리지 않아도 대중이 가장 예리하게 파악해 평가를 내린다"

 

라는 말을 하였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