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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이재정의 비서실장이

경기도교육청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발전 사업과 관련하여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어요

 

10월 1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에서는 사무관 정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하였죠

 

검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무관 정씨는 2012년도부터 2014년도 사이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하여

W사 등 업체 2곳에서 수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했다고 하네요

 

경기도교육청 태양광 사업은, 경기도내 약 5백개 공립학교 옥상에다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4권역으로 분할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가 무려 1600억이나 되는 굉장히 큰 규모죠

 

검찰에서는 정 사무관 이외에도, 브로커 역할을 해온 정 사무관 지인 현씨와 윤씨 등

총 3인을 체포한 상태에요

 

검찰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장실 및 재무과 사무실, 사무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여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상황이죠

 

사무관 정씨는 전임 교육감인 김상곤 시절에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해왔으며,

2014년 7월에 이재정 교육감이 취임한 후 비서실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