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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님과함께에서 가장 핫하게 올라오고 있는 두 사람, 김범수와 안문숙.

 

이번 방송에서 김범수를 검증(?)하기 위해서 박철과 홍석천이 등장하게되는데,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김범수의 조심스러움과 진정성이 나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박철이 옛날 이야기 겸 비밀아닌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하는데,

14년 지기 절친인만큼 거침없이 이혼과 재혼에 대한 말을 꺼내더라구요

 

박철이 김범수에게 또 연상이냐고, 김범수가 모성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상에 약하다고,

그나저나 재혼인건 아냐는 등 김범수를 당황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였죠

 

사람들은 화기애애해졌고, 이제는 조금은 진지한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듯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는지,

박철이 김범수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김범수는 이혼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자기방어가 심한 것 같다"

"두 사람은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만나고 있다"

"하지만 김범수는 과거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안고 간다"
"오히려 힘든 건 안문숙이다"

 

박철의 이런 말에, 김범수는 자신의 과거때문에 조심할게 너무 많다는 말을 하였고,

홍석천은, 다른건 몰라도 안문숙에겐 조심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안문숙을 덜 힘들게 하는거라는 말을 하였죠

 

김범수가 먼저 망가지고 벽을 깨고 나가야지만, 안문숙이 더 편하다는 말이에요

 

김범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어요

"어찌보면 이혼이 주홍글씨, 낙인이다"

"이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안문숙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잇다"

"주저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안문숙은 달랐어요

 

"누가 이혼을 하고 싶겠냐"

"당사자가 아니면 두 사람 사이의 일을 모를거다"

"나 만나기 전의 일은 정말 상관이 없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러한 분위기를 은근히 보여왔었죠

 

김범수는 늘 뭔가 조심스러웠고, 안문숙은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뭔가 늘 깨려고 했고.

 

만일 김범수가 계속해서 이렇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안문숙도 지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안문숙의 나이는 53살, 김범수의 나이는 47살.

 

김범수는 과거 11살 연상의 강애란씨와 2001년도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

2008년도에 성격 차이를 사유로 합의 이혼을 한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