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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빠르지만 인터넷도 잘되고, 무인 톨링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 결제.

 

자동차끼리 인터넷으로 소동이 가능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음.

 

 

 

 

 

 

구리 - 강일IC - 남한산성IC - 동성남IC - 동용인JCT - 동안성JCT - 성남JCT - 의당JCT - 서세종JCT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서울(구리) <-> 세종 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비 40억을 예산에 반영하였다고 하네요

 

11월 13일,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 말에 따르면,

제2경부고속도로 설계비를 포함한 예산안이 11월 11일과 12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하죠

 

이에 따라, 이제 착공이 슬슬 들어가는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어요

 

제2경부고속도로는 경기도 구리시에서부터 세종시까지 약 129km 거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죠

 

대한민국의 아우토반이라고 불리울거라는 이 고속도로는 시속 150km로 달릴 수 있다고 'ㅁ'b

 

그래서 서울시에서부터 세종시까지 겨우 51분만에 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요

(물론 이론상이죠~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인터넷도 잘되고,

톨게이트를 안거치고서 하이패스보다 훨씬 빠르게 IC를 통과하면서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을

제2경부고속도로에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죠

 

과거 2009년도 당시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도출했지만,

6조 7천억이나 되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필요한 돈을 놓고서, 국비와 민자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으며,

정부 재정 및 민자를 섞는 방안도 나왔지만, 추가적인 논의가 없어서 확정되지 않았어요

 

아무튼 뭐 이번에 설계비 40억이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세종시에서는 엄청나게 기뻐하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사업이 오랜만에 뭔가 시작이 되는듯한 느낌도 들긴 하나,

실제로 세종시에서는 제2경부고속도로 하나만으로 엄청난 경제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뻐할 수 밖에 없죠

 

단! 위에서도 말했지만, 설계예산만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토지보상비 6조 7천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돼요

 

제대로된 결론도 없고 협상진행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설계 예산이 통과된게,

바로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생각하는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