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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18. 19:46

 

 

 

샤론 테이트 사건,배우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로만 폴란스키 샤론테이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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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범인, 희대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나이 80세)이

26세 밖에 안된 54살이나 연하인 여자와 옥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11월 7일에 찰스 맨슨과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을 발급했다고 밝혔죠

 

앞으로 두 사람은 90일 안으로 결혼식을 올려야 된다고.

(90일 넘으면 재신청해야됨)

 

교도소 측에서는 결혼식을 올릴 행정 절차를 밟는 중이라 하네요

 

결혼식은 공식 면회일(날짜)에 면회소에서 치를 계획이고, 외부 하객은 10명만 초대 가능하다고.

 

찰스 맨슨이 있는 캘리포니아 지역 감옥엔 결혼 코디네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수감자들의 가족 재결함 및 사회 발전을 명목으로 하여 옥중 결혼을 허용하면서,

수감자 결혼 요청 서류 업무를 담당한다고 해요

 

찰스 맨슨의 열혈 팬이자 예비 신부인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쯤에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밝혔어요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할거라고)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찰스 맨슨을 사랑하며 찰스 맨슨과 모든걸 함께 할거라 말하였죠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19살 때 찰스 맨슨의 팬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팬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찰스 맨슨의 결백을 주장하는 등 9년동안 여러가지 관련 활동을 해왔다고.

 

19세 때 찰스 맨슨 비디오를 보면서 팬이 되었고, 그 다음부터 교회도 안갔고, 약물에도 중독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지만, 애프턴 일레인 버튼에게는 찰스 맨슨이 종교같은 사람이라고 하죠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찰스 맨슨의 결백/무죄를 주장하기 위한 범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계획적으로 진행하는거라고 하네요

 

일리노이주에 살고 있었던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코크란으로 이사까지 가면서 거의 매일 찰스 맨슨과 전화 통화를 하며, 주말마다 면회를 한다고.

 

교도소 규정에 따르면, 면회를 시작했을 때와 끝날 때, 포옹을 하는 것 이외에 신체 접촉이 불가능하기에,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종신형을 받은 찰스 맨슨은 부부관계를 할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도 결혼을 하면, 가족만 볼 수가 있는 자료들을 얻을 수가 있다면서,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해당 자료를 통해 찰스 맨슨을 출소시킬거란 의지를 갖고 있다 하네요

 

이번 소식을 접한 샤론 테이트 동생 데브라 테이트는 미친 짓이라고 비난의 말을 던졌어요

 

 





 

 

 

 

 

 

 

 

찰스 맨슨은 1960년대 젊은 사람들을 모아서 사교집단을 만든 인물이죠

 

찰스 맨슨은 어렸을때부터 여러가지 범죄에 연루되어 1967년도까지 총 10번 교도소에 수감되었죠

 

평상시 사람을 세뇌하는데 있어서 재능이 있는 찰스 맨슨은, 맨슨 패밀리라는 살인 집단을 만들었고,

마약에 취해있는 추종자들을 이용하여 별다른 동기도 없이 35인이나 살인하였어요

 

성경 요한계시록, 비틀즈를 교묘하게 연관시켜서 교주처럼 행세하면서 젊은이들을 세뇌시킨.

 

맨슨 패밀리라고 불리우던 추종자들은, 찰스 맨슨의 교육(?)에 따라서

1969년도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 아내(부인) - 배우 샤론 테이트 등 7인을 잔인하게 살해하였죠

 

당시에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의 상태여서 더욱 충격적이었던...

 

많은 미국 사람들의 분노를 산 이 사건은,

흑인 범행을 통해 인종 전쟁을 만들어서 미국을 멸망하게끔 한다는 다소 황당한 구상이 범죄 동기(원인/이유)였다고.

 

추종자들이 샤론 테이트를 살해할 당시에, 심지어 그 장소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 집인지도 몰랐다고 해요

 

로만 폴란스키 가족이 이사오기 전에 살던 집주인이 찰스 맨슨의 데모 테이프를 혹평한 음반제작자의 집이었다고.

 

추종자들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에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였어요

 

그것도 무려 16번이나 난도질해서...

 

1971년도에 찰스 맨슨은 살인교사 등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는데,

1972년도에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되었죠

 

찰스 맨슨은 2012년도까지 13회 가석방 신청을 했지만 매번 거부당하였어요

 

찰스 맨슨의 가석방 심사는 2027년도에 있다고 하네요

 

한편, 히피족으로 구성되어있는 맨슨 패밀리엔 어린 여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여전히 많은 추종자들이 있는 맨슨 패밀리 중에는, 미국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도 있는데,

이름을 맨슨을 따서 만든거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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