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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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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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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FA 신청 선수 19인 명단을 공시하였어요

 

이번에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21인.

 

그런데 그 중에서 두산 내야수 이원석은 군입대로 자격 포기를 하였고,

SK 내야수 박진만은 FA로 나가면 나이때문에 좀 위험하기도 하고,

현역을 계속 하고 싶단 생각에 권리 행사를 포기하였죠

 

그래서 남은 사람은 총 19인.

 

삼성의 윤성환, 권혁, 안지만, 조동찬, 배영수,

넥센의 이성열,

엘지의 박용택, 박경수,

SK의 최정, 이재영, 김강민, 나주환, 조동화, 최정,

롯데의 김사율, 박기혁, 장원준,

기아의 송은범, 차일목,

한화의 김경언.

 

이번 FA 신청자수는 2012년도의 17인보다 2인이 많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어요

 

야구 규정대로라면, FA신청자가 1~9명이면 구단별로 외부 FA를 1명 영입할 수 있고,

10~18명이면 2명, 19~27명이면 3명, 28명 이상이면 4명을 영입할 수 있어요

 

이번에 나온 인원이라면, 구단별로 최고 3명까지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엄청난 돈이 풀릴거라 예상되네요 'ㅁ'/

 

지난 11월 16일에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 이후 18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19일에 명단을 공시하였죠

 

앞으로 FA 일정은 26일까지 선수들의 원래 소속 구단과 우선 교섭을 진행하고,

그 다음에 12월 3일까지는 다른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게 돼요

 

그 이후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는 모든 구단과 교섭이 가능하게 되죠

 

 

















 

 

 

이번 FA 시장에 대어들이 많다고 말하는데, 그중에서 빅5는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는 선수들이에요

 

최정, 장원준, 김강민, 윤성환, 안지만.

 

 

 

 

<통산 성적 : 1040경기 타율 0.292 168홈런 634타점 119도루 OPS .876>

 

최정(28살)은 이번 시즌에 부상때문에 몇경기 못뛰긴 했지만, 그래도 뭐 실력은 여전하죠

 

비FA 중에서 탑 연봉을 찍고 있으며, 최고의 3루수라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역대 최고 금액인 강민호의 75억을 넘어서 100억 이상이 될거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김광현으로 돈을 벌려고 했다가 실패한 SK이긴 하나, 그래도 최정만큼은 무리해서라도 잡을거란 분석이 많죠

 

하지만, 타 구단에서 엄청난 대우를 해주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통산 성적 : 258경기 1326이닝 85승 77패 평균자책점 4.18>

 

장원준(30살)은 5년 연속 두자리수 승리, 7년 연속 세자리수 탈삼진, 8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기록한

여전히 실력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죠

 

요즘에는 조금 실력이 줄어든게 아니냐는 말들도 있긴 하나,

그래도 팀에 있으면 상당히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건 분명해요

 

역대 FA 투수 최고금액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데, 작년에 장원삼이 60억을 기록한것보다 많은거라 전망하고 있네요

 

롯데에서는 안그래도 지금 분위기 안좋은데, 장원준마저 놓쳐버리면 더 분위기가 안좋을듯.

 

 

 

 

<통산 성적 : 1015경기 타율 0.281 70홈런 385타점 142도루 OPS .758>

 

김강민(33살)은 타율과 출루율을 3할 정도로 꾸준히 유지해주고 있으며,

다리도 빠르고, 한방도 있고, 중견수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슬럼프가 길고, 변화구에 약하고, 번트가 뛰어나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 부분때문에 조금은 금액이 깎이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네요

 

4년에 60억 정도 예상되고 있는데, SK에서 김강민에 대해서 특별히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롯데가 전준우 공백을 김강민을 메울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이적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통산 성적 : 283경기 1085⅓이닝 82승 55패 평균자책점 3.88>

 

윤성환(34살)은 항상 10승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믿고 쓰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폼만 보면 안정적이어서 부상 우려도 적고, 연륜이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이제는 나이가 상당히 많아져서, 투수로써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

(물론, 나이야 뭐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작년에 삼성에서 장원삼에게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윤성환도 삼성에서 그러한 콜을 보내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해요

(아무래도 지금 삼성 수준이라면, 본인도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으니)

 

장원준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있긴 하나, 삼성에서 잡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나이도 걸려서, 금액은 장원준보다 낮을거란 의견들이 나오고 있네요

 

 

 

 

<통산 성적 : 496경기 728⅓이닝 135홀드 평균자책점 3.51>

 

안지만(32살)은 삼성에서도 상당히 높은 레벨의 불펜 투수로 인정받고 있죠

 

힘, 기술을 모두 갖췄으며, 위기상황에서 잘 대응하고, 견제능력도 좋으며,

불펜투수로 적당한 나이라는게 굉장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마무리투수로 괜찮긴 한데, 간혹 갑자기 무너지는 경기가 있다는게(랜덤) 단점이죠

 

그래도 삼성에서는 안지만은 잡을거 같고,

안그러면 안지만은 일본 진출을 도전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안지만은 40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요

 

 





 

 

 

 

<통산 성적 : 1537경기 1715안타 152홈런 796타점 284도루 타율 0.301 출루율 0.365 장타율 0.448 OPS 0.813>

 

LG의 박용택(36살)은 어느새 두번째 FA 협상이죠

 

4년전에 FA를 처음으로 한번 하고서, 이번에 또 다시 하게되는건데,

시간이 흘렀어도 박용택의 기량은 여전하죠

 

LG 트윈스에서는 박용택을 반드시 잡아야될 듯.

 

2002년도에 데뷔한 후 박용택 선수 본인도 엘지를 떠날 마음은 없어보이긴 하나,

LG에서 어떤 대응을 하는지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리질 가능성이 있어요

 

프로리그에서 의리도 중요하긴 하지만, 실제로 돈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예전에 별명으로 찬물택이라고 불리어왔으나,

그때의 박용택 모습은 이제는 더이상 보이지 않아요

 

연륜에 기술력까지 쌓여서 굉장히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네요

 

4년전에 4년 계약에 34억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몸값이 더욱 오를거라 전망되고 있어요

 

'ㅁ'b

 

기아에서는 지금 난감하죠

 

양현종은 MLB간다 그러고, 김선빈은 상무갔고, 안치홍은 경찰단에 가버렸죠

 

근데 여기에 송은범과 차일목까지 FA로 풀려버렸어요

 

KIA에서는 솔직히 선택의 권한이 거의 없는 상황이에요

 

무조건적으로 송은범과 차일목은 잡아야 될 것으로 보이죠

 

 

 

 

<통산 성적 : 353경기 68승 56패 18세이브 24홀드 방어율 4.25>

 

송은범(31살)의 2013시즌 기록이나 2014시즌 기록은 솔직히 좋은편은 아니긴 하지만,

FA 시장에 현재 거품이 너무나도 많이 껴 있기 때문에, 송은범도 상당히 비싼 몸값을 할 것으로 보여요

 

 

 

 

<통산 성적 : 720경기 368안타 186타점 13도루 타율 0.237 출루율 0.341 OPS 0.657>

 

차일목(34살)은 1999년도에 기아에 데뷔한 이후 계속해서 안방마님 역할을 잘해왔죠

 

2009년도에는 김상훈이랑 같이 팀의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어요

 

처음으로 FA 자격을 받게된 차일목은 도루저지율이 상당히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다른 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아에서는 놓치기 어려운 선수라는 평가가 있네요

 

솔직히 차일목 보내고 새롭게 기아에 포수자리를 차지할만한 사람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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