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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FC에 데뷔하게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가

데뷔전에서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8초만에 TKO 승을 거두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죠

 

11월 2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최두호는 멕시코 후안 푸이그 선수를 상대로 하여 1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어요

 

경기 시작 이후 두 사람은 가볍게 손을 날리면서 탐색전을 펼쳤죠

 

경기 시작 18초 쯤, 최두호는 푸이그가 날린 왼손 쨉을 피한 후 오른손으로 스트레이트를 날려 카운터를 날렸어요

 

최두호의 펀치는 푸이그 턱에 꽂혔고, 푸이그는 충격을 받고서 바로 넘어갔죠

 

주저하지 않고 푸이그에게 달려진 최두호는 파운딩을 하였고,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어요

 

최두호는 UFC 데뷔전에서 18초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ㅁ'b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되었네요

(통산 전적 12승 1패)

 

 

 

 

 

<최두호 경기 동영상>

 

 

 

 

최두호의 이번 경기를 본 해외의 반응은 뜨겁죠

 

캐스터 존 아닉

 

"한국이 종합격투기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최두호는 최신 버전이다"

 

브라이언 스탠

 

"굉장한 오른손 펀치였다"

 

"인상적인 데뷔다"

 

"킬러본능을 보라"

 

"상대가 상처입은 것을 보고 전혀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했다"며

 

 

 

 

 

 

 

 

 

 

 

 

최두호는 1991년생으로 올해 24살이죠

 

2009년 12월에 19살의 나이로 데뷔하였는데,

일본 원정 데뷔전에서 마쓰오카 타카시 선수를 상대로하여 1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기도 했어요

 

2010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진 9연승을 기록하였으며, 그 중 7경기는 KO 또는 TKO 승리를 거두었죠

 

최근 5경기 중에서 3경기가 1회 KO승을 기록한 최두호는

이번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상당히 높은 승률이 점쳐졌으며,

미국에서는 최두호가 UFC 전 체급(최두호는 페더급) 중 최고의 기대주로 언급하기도 했어요

 

이번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긴 했으나, 최두호 선수에게 보너스는 지급되지 않았죠

 

정확한 이유는 없으나, 18초만에 승리하는 경기를 보여줬는데, 보너스가 없다는게 아쉽긴 하네요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괜찮다고 해도 뭔가 아쉬운;;

 

이번 경기 이후 패배를 경험한 푸이그는,

인터뷰를 통해, 리매치를 원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