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사망판정 60대 영안실에서 깨어나,사망 판정 60대 남성 신병인수 거부,신병인수 뜻,신병인수거부 뜻,신병인수의 뜻,신병인수란? 응급실 의료사고/의료과실 조사

 

 

 

응급실 사망판정 60대 영안실에서 깨어나,사망 판정 60대 남성 신병인수 거부,신병인수 뜻

신병인수거부 뜻,신병인수의 뜻,신병인수란? 응급실 의료사고/의료과실 조사

 

 

 

 

 

 

 

 

다소 황당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씁쓸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사망판정을 받은 60대 남자가 영안실에서 갑자기 되살아나는 사건이 발생되었어요

 

사망판정까지 받았는데 갑자기 살아나 정말 다행이긴 하나, 가족들이 신병인수 거부를 표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네요

 

11월 18일 오후 1시 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주택에서

64세의 A씨가 쓰러진채로 이웃에게 발견되었죠

 

신고를 받고서 119가 출동하였고,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어요

 

하지만, 호흡은 끝내 돌아오지 못하였고, A씨에게 의료진은 사망 선고를 내렸죠

 

절차대로 A씨 시신은 영안실로 옮겨질 예정이었어요

 

검안의, 검시관 그리고 경찰이 영안실에서 냉동고에 시체를 넣기 전에 마지막으로 A씨를 확인하는데,

이 당시에 목젖, 눈이 조금씩 움직였고, 미약하지만 숨을 쉬고 있다는걸 발견하였어요

 

만일에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였거나, 마지막 확인을 하지 않고 그대로 냉동고에 들어갔다면,

A씨는 산채로 얼어죽었을 지도 모르죠;;;

 

병원에서는 A씨를 응급실로 다시 옮겨서 치료를 진행하였고, 이후 A씨는 맥박화 혈압이 점차 회복되었어요

 

병원에서 말하기로는,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15분 이상 심정지 상태였기에 사망 판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죠

 

그런데, 이렇게 다시 숨을 쉬게된건 기적적인 일이라며, 병원의 과실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경찰 측에서는 사망 판정이 잘못된게 아니냐는 의혹을 가지고서

의사를 상대로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죽은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면, 일반적으로 가족들은 굉장히 기뻐할텐데,

A씨의 경우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죠

 

A씨 가족들은 부양의무가 없다면서, 신병인수를 거부한거에요

 

가족들이 신병인수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A씨는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죠

 

의식이 돌아왔으며, 호흡과 맥박도 정상인데, 가족들이 신병인수를 거부하여, 어디로 가야될지...

 

신병인수란?

보호 대상이 되는 당사자 몸을 옮긴다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보호자가 환자 데리고 가라는 말이죠

 

그런데, 가족들은 보호자가 아니라면서 환자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고 하니,

이 또한 참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가족들간에 대체 무슨 이유가 있어서 신병인수를 거부하고,

대체 이 아저씨는 왜 갑자기 쓰러져있었던건지,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