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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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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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28. 13:37

 

 

 

야구선수 정대현 두산,정현 삼성,sk 김상현 kt,배병옥 lg,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케이티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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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에서 이번에 9개 구단의 20인 보호(보류)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 중에서 1명씩 데리고 갔죠

 

그리고 그 명단을 오늘 발표하였어요

 

 

 

 

 

 

 

두산 베어스에서는 좌완 투수 정대현을 데리고 왔죠

 

정대현은 1군에서 특별히 큰 활약을 보인 왼손 투수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나이가 이제 겨우 24살이기 때문에, 앞으로 잘 키우면 가능성이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에요

(왼손 투수라는 장점)

 

원래 정대현이 아니라 오현택을 선택했었는데,

(2014시즌 4승 3패 4홀드 방어율 3.65 / 2013시즌 5승 3패 5세이브 7홀드 방어율 2.70)

두산에서는 오현택으로 어느정도 재미를 봤기 때문에 아까워했는데,

KT에서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좌완투수인 정대현으로 변경하였죠

(아마도 두산에서는 정대현을 뺏긴것도 아까워할듯)

 

"미래가치가 있는 좌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오현택도 좋은 선수지만 사이드암은 고영표, 엄상백 등의 자원이 있다"

 

"정대현은 체인지업이 좋고, 앞으로 육성할 가치가 있는 좋은 재목이다"

 

"오현택도 올해 50경기 이상 나가고 좋은 활약을 했지만 나이가 서른이 되었다는 점도 고려했다"

 

KT는, 2015시즌은 적당히 자리만 잡겠다라는 목표인가 보네요

 

정대현은 원래 경찰청 야구단에 추가 합격하여 12월 4일에 입대할 예정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KT에서 면담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고.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내야수(유격수) 정현을 데리고 왔어요

 

삼성 라이온즈는 다른 구단에 비하면 워낙에 선수층이 두껍기 때문에,

정현은 어쩔 수 없이 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

 

정현은 김상수 후계자로 언급되던 선수인데, 부산고 졸업 후 2013년도에 삼성에 입단하였죠

 

류중일 감독은, 정현이 가능성은 있는데 발이 조금 느리다고 평가한적이 있어요

 

그래도 아직 21살로 어린 나이기 때문에, 잘 키우면 'ㅁ'b 좋은 결과가 있을거란 평가를 받고 있죠

 

정현은 현재 상무에 합격한 상태인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네요

 

 

 

 

 

 

SK 와이번스에서는 외야수 김상현을 데려 왔어요

 

유망주 말고 베테랑도 KT에서는 데리고 갔죠

 

김상현이 KT로 가면서 조범현 감독이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2009년도에 기아가 1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에 조범현과 김상현이 있었는데,

당시에 페넌트레이스 MVP를 받았던게 김상현이죠

 

물론, 그 이후로 부상때문에 경기력이 나빠지게 되었고, 경기 출전 기회도 적어지게 되면서,

2013년도에 SK로 트레이드되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KT로 이동하게 되었네요

 

지금도 부상때문에 그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KT 입장에서는 베테랑 한명이 있고 없고가 팀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니까,

좋은 선택이 아니였나 싶네요

 

 

 

 

 

 

LG 트윈스에서는 외야수 배병옥을 선택했어요

(퓨처스리그 83경기 0.286 타율 45타점 42득점 2홈런)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배병옥은 2014년 신인 2차 지명회의 1라운드에서 LG로 가게 되었죠

 

지금 엘지에는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정의윤 등 외야수가 풍부하긴 하나,

3~4년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갓 20살인 배병옥을 키우면 좋았을텐데,

엘지에서는 결국 한번도 써먹지 못하고 내주게 되었네요

 

배병옥도 엘지로 간게 좋다는 소감을 말한적이 있는데,

1년만에 다른팀으로 가게된;;;

 

 

 

 

 

 

NC 다이노스에서는 투수 이성민을 발탁했어요

 

2012년도에 이성민은 NC 지명을 받고서 마산에 입성하게 되었죠

 

대구가 고향이었기에 낯선 지역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너무나도 잘해줘서 가족처럼 지냈다고 해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떠나게 되면서 조금은 멘붕이 왔다고;;;

 

"구단 관계자 그리고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눈물을 쏟아냈다"

 

"정이 많이 들긴 들었나 보다"

 

"해야 할 게 많은 데 뭘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정말 잘 해주셨다"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는 표현의 의미를 제대로 느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전혀 예상치 못했다"

 

"마무리 캠프까지 잘 소화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이었는데 (kt 특별 지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선배들은 내게 신생팀 돌이라고 하더라"

 

"가서 잘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쉽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NC에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kt에서 반드시 이루겠다"

 

"지금보다 기회가 더 많아질 것 같다"

 

"수원이 기회가 땅이 되도록 하겠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포수 용덕한을 데리고 왔어요

 

김상현 말고 또 한명의 베타랑 선수인 용덕한은 경험이 많고 수비력이 좋으며,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모든 선수가 중요하지만, 안방마님인 포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베테랑을 데리고 온건 상당히 좋은 선택이에요

 

물론 올해 나이 34살로, 나이가 조금 많은게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몇년은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 데리고 온 듯 싶어요

 

용덕한 입장에서도 신생팀에 들어가면 본인의 주전 입지도 훨씬 높아지고,

여러보고 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좋은 결과일 수도 있죠

 

 

 

 

 

 

한화 이글스에서는 투수 윤근영을 데리고 왔어요

 

윤근영도 좌완 투수.

 

이번에 KT에서 좌완만 2명 데리고 갔네요

 

대전고를 졸업하고 2005년도에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윤근영은

계속 한화에서만 뛰다가 이제 처음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KT에서는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여요

 

제구력 기복이 심하긴 하나, 선발, 구원 등 사용 폭이 넓고,

구속은 빠르진 않지만, 슬라이더, 포크볼 등 구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을거라 판단되고 있어요

 

한화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없는 좌완 투수를 하나 뺏겨서 아쉬울듯 싶으나,

김성근 감독이 있으니까 'ㅁ'b

 

 

 

 

 

 

넥센 히어로즈에서는 투수 장시환을 데리고 왔네요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돼 입단한 장시환은

153km의 강속구를 던져서 큰 주목을 받은 우완 투수죠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하였고,

2009시즌 이후에 입대를 하면서 2011년 말에 제대하고 2012년도부터 복귀하였어요

 

뭔가 좀 아쉽긴 하지만, 150km의 공을 던지는 투수는 뭔가 간혹 한방씩 터트리기 때문에,

그 매력때문에 쉽게 버릴 수가 없죠

 

넥센에서는 선발 백업 후보였으나, 케이티에서는 선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장시환 입장에서도 좋을듯 싶어요

 

 

 

 

 

 

이번 KT 특별지명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대형!!!!

 

KIA가 이대형을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안넣었다는거 자체만으로

이미 기아 팬들은 완전 빡친 상황.

 

이번 시즌에 126경기 149안타 75득점 22도루 0.323 타율을 기록하면서,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대형인데,

1년만에 기아에서 다시 KT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기아 입장에서는 외야 자원이 많고 어린 투수를 보호하려다보니 이대형을 못넣었다고 하는데,

팬들은 이해 불가인 상황.

 

기아 홈피에는 이대형 청원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미 벌어진 상황이니 되돌릴순 없겠죠

 

김기태 감독이랑 예전에 LG에 있을 때도 입지가 좁아졌는데,

이번에는 기아에서 만나서는 아예 다른 팀으로 내쫓겼네요;;;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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