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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콘서트 논란의 주인공인 신은미 황선이 12월 9일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죠

 

콘서트 개최 반대를 외치는 보수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서,

황선 신은미 토크콘서트에는 약 200명의 관객이 참석한 상태로 강행되었어요

 

콘서트가 시작되기 1시간전에,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열고서,

이번 콘서트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였죠

 

"탈북자의 고통을 안다면 이런 콘서트를 열 수 없다"

 

"친북 활동하는 신은미를 북으로 추방해야 한다"

 

콘서트 개최를 저지하면서 행사 장소 난입을 시도한 보수단체는

1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였는데, 활빈당 소속 회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하였어요

 

 

 

 

 

 

 

 

 

 

 

신은미는 행사를 시작하면서 자신에 대한 세상의 시선에 대한 심경을 언급하기도 했죠

 

"같은 내용의 행사를 여러 번 열어왔는데 이처럼 세간의 주목을 받게 돼 어리둥절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콘서트가 통일을 염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신은미는 북한 음식, 북한 노래 등을 주제로 하여 북한을 6번 방문한 본인의 경험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하였죠

 

콘서트 자리에서 신은미는 종북 발언에 대한 심정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탈북자가 제의한 끝장토론 거부 이유에 대해) 그들이 보고 온 북한도 북한이고, 내가 본 북한도 북한이다"

 

"내가 본 북한이 북한의 전부라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소모적인 논쟁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토론이라면 100번이라도 응하겠다"

 

"(새터민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곳이 세상 어디 있겠나"

 

"인륜을 억지로 끊어놓고 살아가는 것이 인권 유린에 동참하는 것이다"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인권이다"

 

신씨는 북한에 있는 수양가족들을 향해 적은 편지를 낭독하면서 눈물을 흘렸으며,

수양가족들과 만남을 가지기 위하여 2015년 5월에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북한 체제 찬양 논란이 된 노래 - 심장에 남는 사람은 콘서트 마지막에 불렀다고.

 

황선 曰

 

"우리의 진심이 왜곡 전달돼 보수단체가 반발하는 것 같다"

 

"함께 행사를 봤다면 그분들이 반대하고 나설 행사가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신은선 曰

 

"토크콘서트의 진정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보수단체가 반대하는 것 같다"

 

"힘든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모여 통일 이야기를 나눠 흐뭇하고 기쁘다"

 

신은미 황선 전국 콘서트는 앞으로 12월 10일이 전주에서, 12월 11일에 부산에서도 열린다고 하네요

 

 

 

 

 

 

 

 

 

 

 

 

종북토크쇼 혐의로 고발당한 황선(나이 41살)은 한총련의장 윤기진 지령으로 북한을 다녀와서

4년형을 받은적이 있죠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남측본부 부부의장,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였고,

조선로동당창당 60주년이었던 2005년 10월 10일 10시에 평양에서 딸을 출산(원정출산)하기도 했어요

 

황선 남편 윤기진(41살)은 경북 영주 출신(고향)으로, 한총련, 범청학련 의장(이적단체 규정)을 지냈고,

수배 10년, 감옥행 3회, 수감생활 5년을 하였죠

 

지금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공동대표로 있어요

(종북부부)

 

재미동포 신은미(54살)는 대구 출신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서 우리나라에서 교수 생활을 했고,

외할아버지(외조부)가 국가보안법 제정을 주도한 국회의원이었으며,

아버지는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장교였죠

 

그런데, 본인은 북한을 6회나 방문한 친북활동가.

 

신은미 남편 정태일(59세)은 미국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으며,

LA에서 한국유학생을 상대로 하여 SAT학원을 운영하다고 해요

 

북한 대외선전 매체 - 우리민족끼리 정회원이며, 미국 종북단체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이며,

부인과 마찬가지로 북한을 여섯번 방문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