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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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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무장 비행정지,대한항공 승무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노동조합) 측에서 홈페이지 접속 불능 사태에 대하여

사이버 공격(디도스)을 의심하고서 12월 9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어요

 

대한항공 노조 홈피에는 12월 8일,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비판 글이 올라와 큰 주목을 받았죠

 

이 글은 웃기지마라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조합원이 작성한 것으로,

조현아 사과문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런데, 이 글이 올라온 이후 접속이 차단되었고,

대한항공 노조 측에서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하여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파악하였어요

 

그래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게 된거죠

 

"조회 결과 2~3분 사이에 20만~30만건의 접속이 이뤄지곤 한다"

 

"디도스 공격으로 보인다"

 

"서버 업체에서 노조 사이트에 접속하는 인터넷주소(IP)가 비슷하다고 해서 디도스 공격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한항공의 이번 사건에 대해 노조 측에서는 12월 10일, 성명서를 홈페이지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책임 전가를 하지 말고, 진정성 담긴 사과를 하라고 언급하였어요

 

"회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장은 물론 객실승무원들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경영진의 과실부터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사건이 커지자 사측은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 이를 시정하다가 좀 지나친 대응을 한 것이며 기내 서비스를 책임지는 임원으로써 할 일을 한 것이라는 식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현아 부사장 사건을 덮기 위해 열심히 일한 객실승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해 버린 것이다"

 

"사측이 기장의 책임하에 사무장 하기가 있었다며 당시 항공기를 램프리턴시킨 기장과 협의 하에 이뤄진 일인 것처럼 언론에 발표했고 국토부는 기장의 행위에 대해서도 위법성을 조사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객실에 문제가 있어서 게이트로 리턴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고 램프리턴을 한 기장에게는 법적 책임이 없다"

 

"법적 책임은 부사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객실사무장이 기장에게 게이트로 리턴해야 한다는 보고를 하도록 지시한 조 부사장이 져야한다"

 

"회사는 사과문에서 경영진인 조 부사장의 중대한 과실을 덮으려고 이번 사건의 책임을 해당기 승무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승무원들의 사기나 인권은 손톱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직원들을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반 노동자적이고 봉건적인 사고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조 부사장은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대한항공 직원들이 성실히 땀흘려 일하며 쌓아온 이미지를 단박에 무너뜨려 버렸다"

 

"전체 조직원들의 자존심을 크게 위축시키고 회사 이미지를 땅에 떨어뜨린 이번 사건의 책임은 조현아 부사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전체 경영진이 져야한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쫓겨난 승무원 사무장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 병가를 냈다고 하죠

 

사무장은 12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장기 병가를 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4주동안의 정신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받았다고 해요

 

경력 18년차인 남자 사무장에 대해, 비행정지 처분이 내려졌다는 말도 나왔죠

 

당시 사고가 발생된 날인 12월 5일에 비행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구두로 이루어졌을거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승무원에게 있어서 비행정지는 업무에서 제외되는 처벌로, 수당이 나오지 않으며,

(연공서열 조직 내) 불명예 처분이기 때문에 업무에 복귀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허나, 대한항공 측에서는 해당 사무장 비행정지 처분을 내린적이 없다고 반박하였어요

 

이 외에, 조현아가 타고 있던 항공기 승무원 등 카톡 내용을 대한항공에서 검열했다는 소문도 퍼졌죠

(언론에 이번 사건을 유출한 내부자를 색출해내기 위해)

 

허나, 이 또한 사실무근이라면서 부인하고 나섰네요

 

대한항공 측에서는 실제로 이번 사건은 외부에 절대로 언급하지 말라는 지침이 구두로 내려왔다고 해요

(회사 이미지에 당연히 안좋으니)

 

 

 

 

 

 

 

 

대한항공을 땅콩항공 이미지로 만들어버린 조현아는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서

대한항공 관련 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그냥 말로만 물러난거죠

 

부사장 직함 및 등기이사 지위는 유지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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