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쌍용차 해고노동자,쌍용차 해고자 이창근 김정욱 굴뚝 농성,쌍용차 사태,배우 김의성 1인 시위,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금속노조 쌍용차지부,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쌍용자동차 해고자 본문

이슈/뉴스。

쌍용차 해고노동자,쌍용차 해고자 이창근 김정욱 굴뚝 농성,쌍용차 사태,배우 김의성 1인 시위,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금속노조 쌍용차지부,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쌍용자동차 해고자

특별한 무언가 2014. 12. 15. 15:31

 

 

 

쌍용차 해고노동자,쌍용차 해고자 이창근 김정욱 굴뚝 농성,쌍용차 사태,배우 김의성 1인 시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금속노조 쌍용차지부,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쌍용자동차 해고자

 

 

 

 

 

 

 

 

쌍용자동차에서 12월 15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소속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 농성을 벌이는 것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였죠

 

"비상식적이며 생명을 담보로 한 극단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무엇보다 해고 노동자들이 지난 13일 새벽 4시경 평택공장 외부 철조망을 절단하고 무단으로 침입해 여러 시설 보호장치들을 파손한 후, 회사 주요 기간 시설물을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은 분명 극단적이고 비상식적인 불법행위다"

 

"그 동안 해고 노동자들이 외부 노동단체들과 연계해 쌍용자동차 불매운동, 대규모 집회·시위 등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방해하는 수많은 해사 행위가 도를 넘어선지 오래됐다"

 

"또다시 극단적이고 비상식적인 불법행위를 자행한 데 대해 이제는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불법행위는 현재 회사의 종합적인 경영상황을 고려할 때 5000여 전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다"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회사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근로자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로부터도 호응을 받을 수 없는 행태다"

 

"지난 11월 대법원 판결로 쌍용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명확해 졌고, 2009년 당시 인력구조조정이 법적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음이 명백히 밝혀졌다"

 

"협력업체를 포함한 20만이 넘는 쌍용자동차 가족의 생존권을 볼모로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과 정의를 무시한 처사로서 사회질서 유지 차원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정부 역시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확실한 법 집행을 통해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앞서, 12월 13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 김정욱, 정책기획실장 이창근이

새벽 4시 15분 쯤,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해있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내부에 있는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서

고공농성을 벌이기 시작했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해고자들이 평택공장 앞에 쳐둔 불법천막에 대한 강제철거를 방해한 혐의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 김씨 등 2인에 대해, 경찰에서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어요

 

배우 김의성은 이번 굴뚝 점거 농성에 대해 응원하는 1인 시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타난 김의성은 아침 9시부터 팻말을 들고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죠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을 응원합니다"

 

"회계조작 부당해고 이후 26명이 숨졌습니다"

 

"5년 동안 싸워 온 두 남자는 이 칼바람에 70미터 높은 굴뚝 위로 올라갔습니다"

 

"쌍용차 해고자들을 회사로 돌려 보내주세요"

 

전날인 12월 14일, 김의성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광장 시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저는 내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70미터 고공의 김정욱, 이창근 두 사람을 응원하고 쌍용자동차 부당해고자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합니다"

 

"생업 때문에 매일은 힘들지만 두 분이 내려오실 때까지 해볼랍니다"

 

한편, 12월 13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 중 한사람이 사망하였어요

 

벌써 26번째 사망자가 나오게 되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이번에 사망한 박씨(47세)는 최근에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대법원 판결 후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해요

 

1996년도에 쌍용차 창원공장에 입사한 박모씨는, 공장에서 허리를 다친 뒤 중앙측정실 QC부서에서 일을 했는데,

2009년도에 동료들과 같이 집단 해고되었죠

 

해고 이후 박씨는 산재소송 및 치료비 등으로 퇴직금을 소진하고서,

주유소 알바, 부품사 하청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간암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투병을 하던 박씨는 대법원이 쌍용차 해고노동자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 패소 판결을 받고서,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하며, 이후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