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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안에 위치해있는 금속 가공공장에서 불이 발생되었네요

 

약 보름만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되면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12월 17일, 아침 9시 27분 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해있는 기계설비업체 A데크에서

불이 발생되면서 인천소방재난본부에서 출동하였죠

 

이번 화재로 55살 A씨 등 5인이 부상을 입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어요

 

불이 발생된 후 3층 옥상으로 12명이 대피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전원구조되었다고 하네요

 

소방당국에서는 소방차 33대, 소방인력 90명은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쉽게 진화할줄 알았으나,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죠

 

심지어, 불이 옆에 있는 인쇄공장에까지 옮겨붙어버리면서, 유독가스가 유출되면서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는다고.

 

정확한 피해상황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앞서, 12월 1일에도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한적이 있죠

 

12월 1일, 정오 45분 쯤에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약 2시간만에 진압된적이 있어요

 

당시에 소방당국에서는 광역1호를 발령하여, 소방차 34대, 인력 약 70명을 투입하여 화재를 진압하였어요

 

광역 1호는 근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총 출동하는 조치인데,

그정도로 화재가 큰 것을 말해주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