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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여러번 폭행하는 등

아동 학대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죠

 

12월 1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있는 어느 어린이집에서

2살짜리 A군이 보육교사 47살 B씨에게 폭행을 저질렀다고 해요

 

이러한 소식은 A군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접수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죠

 

경찰에서 확인한 어린이집 CCTV 영상을 보면, 어린이집 교실에서 교사 B가 A군 등 원생 2명을

차례대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요

 

보육교사는 피해아동이 선생님 말을 안듣고 뛰어다닌다라는 사유로

아이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머리 높이 정도까지 높게 들어올린 뒤

바닥에 내려치듯이 피행동을 앉히는 폭행을 저질렀다고 해요

 

"동영상에서는 B씨가 아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은 뒤 아이를 자신의 머리 높이로 번쩍 들어 올렸다가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취침시간인데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자 B씨가 화가 나 폭행한 것 같다"

 

피해 아동 2명은 이런 방법으로 각각 6번, 1번씩 폭행을 당하였다고 해요

 

경찰 조사를 통해 B씨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말하긴 했는데,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B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형법상 상해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A군 부모는 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녀온 후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며 걸음을 제대로 못걷는걸 보고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후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CCTV를 확인했다고 하죠

 

그 결과, 충격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A군은 병원에서 발부분 타박상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조만간 경찰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B교사와 같은 교실에 있던 다른 보육교사를 소환하여

폭행 방조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 하네요

 

 

 

 

 

 

 

 

 

 

레슬링 기술을 보는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