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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과에서는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이 펼쳐졌죠

 

이 자리에서 남자부 올해의선수상은 손흥민, 여자부 올해의선수상은 지소연이 수상하였어요

 

2년 연속 수상이죠

 

지소연 소감

 

"올해는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받아서 기쁘다"

 

"사실 이 상을 받을만한 선수들이 많은데 제가 받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손흥민 소감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 아시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

 

특별공헌상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인 이광종이 수상하였어요

 

이광종 감독은 2014 인천 AG에서 2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광종 소감

 

"훌륭한 선수, 코칭스태프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2015 아시아선수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우수 심판상은 김완태, 김숙희, 김계용, 양선영 심판이 받았으며,

모범팀상은 장산 초등학교, 대동 초등학교, 청남 초등학교 선수들이 받았네요

 

 

 

 

 

 

 

 

 

최근들어 엄청난 실력으로 좋은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과거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죠

 

언론에서 손흥민 초등학교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새까만 얼굴과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렸을 때부터 축구만 했다는걸 알 수 있어요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3행시)를 지은걸 보면 어린애가 맞는데,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은 이 어린애를 학교 끝나면 매일 춘천 공지천 운동장에서 훈련시켰다고 해요

 

현재 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손웅정씨가 1 : 1 개인 레슨을 해준 셈이죠

 

아빠의 충실한 노력이 아마도 지금의 아들을 만든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ㅁ'

 

 

 

 

 

 

 

 

 

 

 

한편,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루이스 판 할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영입에 대해 언급하였죠

 

올드 트래포드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가진 판 할 감독은,

베일과 관련된 문제는 언론과 상의할게 아니라 에드 우드워드 CEO와 상의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하였어요

 

아예 생각이 없는건 아닌걸로 보이죠

 

예전에도 맨유에서는 베일을 데리고 온다 만다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진짜일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그래도 감독이 직접 언급할 정도면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최근 영국 언론과 스페인 언론들이 베일의 EPL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보도하기도 했는데,

맨유가 베일을 영입하기 위하여 이적료 1억 5300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60억 정도를 낼거라고 하죠

 

베일이 토트넘에서 레알로 갈 때, 이적료가 언론마다 랜덤하게 나오는데,

9100만에서 1억 유로라고 알려져 있어요

(9100만이 맞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에도 1억 유로라고 언론에서 나옴)

 

그런데, 이보다 1.5배 이상이 많은 1억 5300만 유로를 지불한다면,

레알 팬들도 베일이 떠나도 좋다는 의견을 냈다고 하네요

 

그만큼 이 돈의 가치가 엄청나다는 뜻이죠

 

그런데, 과연 맨유에서 이렇게나 큰 돈을 주고서 베일을 사올지는 좀 의문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