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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되었네요

 

계속해서 안전성 논란이 일어난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에는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쇼핑을 하고 있던 손님을 다치게 만드는 사고가 나타났어요

 

12월 27일 오후 6시 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11번 출구 방향으로 뚫려있는 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중 하나가

분리되더니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고 있던 25살 여성 정모씨 머리,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되었어요

 

정씨는 바로 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고, 오후 6시 20분 쯤 지정된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엑스레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하나, 롯데 측에서는 향후 정씨에게 MRI, CT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롯데 측에서는 사고 직후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고객들이 해당 출입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죠

 

그런데, 119에는 사고에 대한 내용을 신고하지 않아,

이번 사고도 은폐하려고 했던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었네요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돼야 하기 때문에 아직 복구가 안 된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할 예정이다"

 

"정말 죄송할 따름이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건물 내부에 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추락사 등 사건사고만 해도 엄청난)

 

 

 

 

한편, 롯데월드 맞은편 보도블록에서는 며칠동안 물이 역류하기도 했다고 하죠

 

지하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보도블럭에서 물이 역류했는데,

물이 계속해서 땅 위로 올라오며, 도로에 쏟아져나온 물이 얼어붙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송파구청, 서울시, 롯데 측에서는 원인 파악을 위하여

역류된 지점 3미터 내외의 상수도관/하수도관을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조사 결과, 이번 물 역류 사건은 인근 통신사의 노후화된 배수관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라고 하네요

 

배수관로 관리 주체인 통신사 입회 하에, 12월 28일에 송파구청에서 배수관로를 응급복구를 실시하였고,

보수가 현재는 완료된 상태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