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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에서 어제 이병헌과 이지연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이병헌 소속사에서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접하고서,

허위 사실을 보도한다면서 법적대응을 할거라고 입장을 내놓았어요

 

디스패치에서 1월 5일 공개한 이지연과 이병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누가 더 적극적이었는지 알 수 있죠

 

이병헌

 

"저녁 메뉴가 뭐야?"

 

이지연

 

"뭐 좋아해요?"

 

이병헌

 

"너"

 

이병헌과 이지연은 총 5번을 만났다고 하는데, 처음 만났을 당시에 이병헌이 흑기사를 자진했다고 하죠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하였고, 이지연은 번호를 알려주는게 부담스러워서

처음에는 핸드폰 요금이 미납되어 전화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거짓말로 답했다고 해요

 

그러자 핸드폰 미납 요금 1년치를 준다는 등 돈 때문에 힘들면 도와준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디스패치의 보도에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허위사실이라면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죠

 

"사실 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이후 사실 확인 없는 보도와 루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이지연 가족 측에서는 이병헌에게 금품을 요구한게 잘못이긴 하나, 꽃뱀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이지연 아버지은 재력이 충분하다"

 

"번듯한 상가 건물 2개를 갖고 있고 과수원도 크게 하고 있다"

 

"이지연 외삼촌이 공인중개사라 직접 매입했으니 사실이다"

 

"매년 지연이랑 해외여행을 다닌다"

 

"작년에는 터키를 다녀왔고 올해도 유럽 쪽으로 가보자고 해서 지연이가 그쪽 항공권을 검색해본 것이다"

 

"도망갈 생각이었다면 경찰이 찾기 어렵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중국이나 동남아를 알아봤을 것이다"

 

 

 

 

 

(카톡 대화 내용)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에 이병헌과 과거 특별한 사건으로 엮인 강병규가

본인 트위터에 기사 URL 주소 링크를 걸면서 남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죠

 

강병규의 "ㅎㅎㅎ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 라는 발언은,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는데, 분위기 상으로는 디스패치 기사를 반기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강병규는 2014년 9월,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당시에도

이병헌 관련 기사들을 링크하면서 SNS에 복귀하였죠

 

한편, 이지연과 김다희는 12월 16일 3차 공판 당시 검찰에게 징역 3년을 구형받았어요

 

최후 진술에서 이지연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선처를 호소하였죠

 

두 사람의 선고 공판은 1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어요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