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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8일 오후 1시 29분 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방향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탑승하고 있는 진도선적 2.9톤급 연승어선 태승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되었어요

 

태승호 침몰로 인하여 탑승 중이던 선원 중 두사람은 근처 어선에 의하여 구조되었는데,

나머지 1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포 해경 안전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승호 선장 하모씨가 선박이 가라앉는다면서 구조 요청을 했는데,

통화를 하던 도중 전화가 끊겨버렸다고 해요

 

해경 측에서는 사고가 발생된지 약 1시간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하고 있는 헬기, 경비정을 현장으로 투입시켰죠

 

현장에서 전복된 어선을 발견하였으며, 선원 구조 작업을 진행하였어요

 

잠수요원은 어선 내부에 있던 여자 선원을 발견하고서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사망해있는 상태였다고 해요

 

나머지 선원 2명은 근처 어선에 구조되어 생명에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태승호는 낙지를 잡기 위하여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로 나갔다고 이와 같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고 하죠

 

정확한 침몰 원인/이유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는데, 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