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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김기춘 비서실장이 자신의 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네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전체회의 자리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어요

 

김기춘 실장은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모두 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

 

"문건유출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 잡도록 하겠다"

 

"저를 비롯한 비서실 전 직원은 결연한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겠다"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

 

그동안 유감을 표명한적이 있긴 하나, 공개적으로 사과한건 처음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이 쏠렸어요

 

그러한 상황 속에서, 김기춘 실장은 본인 아들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것을 언급하였죠

 

"저는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제 소임이 끝나는 날 언제든 물러날 마음 자세를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식이 병원에 누워 사경을 헤맨 지 1년이 넘었는데 자주 가보지도 못해 인간적으로 매우 아프다"

 

"그러나 대통령이 국민행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 해외 세일즈 외교를 다니며 하루도 쉬지 못하는데 애국하는 대통령께 조금이라도 미력이나마 보좌하고 있다"

 

"제가 볼 때 전부가 허위라고 확신했고, 그래서 특별한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2004년 이미 정윤회는 대통령 곁을 떠났고, 국회 있을 때부터 부속실 비서관이 대통령을 모셨지만 (정 씨와) 전혀 연락이나 관계가 없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앞서, 김기춘 실장 아들(장남) 김성원씨가 2013년 12월 31일에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었죠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인물로 재활의학과 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하던 도중 발생된 사고였어요

 

일부에서는 찌라시(x파일) 형태로 자살을 하다가 그렇게 된거라는 소문도 있지만,

그 당시에 김기춘 실장이 교통사고 때문이라고 자살을 사실무근이라고 언급하였죠

 

교통사고로 인하여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고 하자, 이번에는 음주운전을 해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 내용은 진실로 밝혀진게 없기 때문에, 그저 떠도는 소문으로만 평가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