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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범 10대 자녀 흉기 위협 별거 중인 아내 만나게 해달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있는 어느 가정집에서 별거 중인 남편이 자녀들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인질극을 벌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현재 발생되었네요

 

2015년 1월 13일 아침 9시 40분 쯤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주택가(다세대주택 4층)에서

남편 김모씨(47세)가 본인의 고등학생 자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경찰과 2시간 이상 대치중이죠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부인 B씨와 현재 별거상태라고 해요

 

김씨는 아내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인질극을 벌인거라고 하네요

 

김씨와 B씨는 재혼한 부부라고 하죠

 

김씨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는 자녀들은 B씨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라고 해요

 

허나, 정확하게 어떠한 관계인건지,

왜 김씨가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사유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요

 

피의자 부인으로 알려져있는 여성 B씨는 전화를 걸어 김씨와 통화하며,

인질범인 남편을 설득하는데, 인질극을 중단하라고 요청하자 집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현재 김씨는 상당히 흥분한 상태이며, 욕설과 고성을 계속해서 내뱉고 있다고 해요

 

"인질인 고교생 2명은 B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치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어서 아직 인질극 동기 등 사건경위는 정확히 조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였으며, 경찰 병력 수십명을 배치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울지방경찰청에 경찰특공대도 요청했다고 하네요

 

<오후 3시 내용추가>

 

5시간동안 대치한 끝에 인질범은 체포되었죠

 

그런데, 인질범이 현재 (재혼한)아내의 전남편을 살해했다고 하네요;;;

 

경찰특공대가 진압하러 들어가서 확인해본 결과, 남성 한명은 사망해있고, 10대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고 해요

 

현재 범인은 경찰차에 태워져 후송되고 있어요

 

<오후 4시 40분 내용 추가>

 

부상을 입은 의붓딸이 결국 사망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