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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소탕 작전에 몇년전부터 시행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뉴트리아는 생태계를 파괴 중이라고 하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뉴트리아 퇴치 포상금 제도까지 만들어 실시 중인데,

사냥꾼들이 수천만원 가량의 포상금을 수령하였지만, 현재까지도 뉴트리아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하네요

(누가 키워서 잡은척 포상금 받아가는건 아닌가 몰라)

 

뉴트리아 포상 제도는 한마리당 2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낙동강 근처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죠

 

뉴트리아가 주로 출몰하는 지역인 부산에서는 2013년도 상반기에만 포상금으로 3500만원 정도를 썼다고 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체수가 특별히 큰 폭으로 줄어들진 않았다고 하네요

 

어느 대단한 사냥꾼은 뉴트리아 약 1천마리를 잡아서 2천만원의 뉴트리아 포상금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하죠

 

지자체 예산이 부족할정도로 뉴트리아를 계속 잡아내고 있긴 한데,

뉴트리아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찐개찐인 상황이라고.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

 

 

 

 

 

 

 

 

 

 

 

 

 

뉴트리아는 황소개구리, 베스랑 같은 생태교란종이에요

 

생태교란종은 대부분이 외래종인데, 번식력이 엄청나다는게 특징이죠

 

뉴트리아는 1년에 3번, 임신기간 2~3개월만에 3~1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낙동강 중류/하류엔 약 8천마리의 뉴트리아(1억 6천만원어치)가 서식 중이라고 하죠

 

생태계 교란생물이긴 하나, 유해 야생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법규상으로는 총기로 포획이 불가능하기에, 때려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참외, 고구마, 당근 등을 넣어둔 덫(틀, 망)을 설치하고서 포획하는 방법도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최대 1m나 되는 크기로 괴물쥐라고 불리우는 뉴트리아는 원래 사람들이 필요하여 들여온 동물이라고 하죠

 

뉴트리아를 데리고 온건 2가지 이유가 있는데, 모피용으로 사용하거나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에요

 

뉴트리아 고기는 생각보다 맛이 좋다고 하는데, 오리고기랑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요

 

그리고 모피는 밍크 수준으로 촉감이 좋다고 'ㅁ'b

 

그런데, 이런 장점을 모두 무너뜨릴 정도로 단점인 번식력이 좋아서 큰 문제가 되고 있죠

 

돈버는데 이용하려고 데리고 왔다가, 되려 피해만 보게된 상황이에요

 

뉴트리아를 죽이는데 있어서, 얼마전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용환율 책임연구원이

뉴트리아 항문봉합술이라는 내용을 발표하였죠

 

"덫으로 생포한 뉴트리아를 마취해 항문을 봉합한 후 풀어주면 배변이 불가능하게 돼 정신적 공황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굴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린 새끼들을 없애 뉴트리아의 멸종을 유도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으로 재직할 때 한 동물사의 쥐들을 단 5마리 정도의 항문 봉합한 쥐를 이용해 100% 소탕한 적이 있다"

 

"한반도의 건강한 습지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똥꼬봉합술) 골프채로 때려잡는 방법보다 덜 잔인하며 항문 봉합을 한 뉴트리아는 최소 1~2개월은 더 살 수 있다"

 

이 방법이 실제로 사용된지는 모르겠지만,

동물 단체에서는 이 방법은 동물 학대 행위라면서 반발하고 있어요

 

동물자유연대

 

"동물의 항문을 봉합해서 고통을 유발해 카니발리즘을 유도하는 도살 방법은 명백한 동물학대다"

 

"전 세계 어느 나라 기준으로도 유해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법이나 정책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