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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세가 엄청나네요

 

이젠 지지율이 30%대도 모자라 20%까지 추락했어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9.7%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26일 지지도는 30.1%, 27일 지지도는 29.7%인 반면,

부정평가 비율은 26일 62.0%, 27일 62.6%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어요

 

작년부터 계속해서 터진 사건들에 대한 신뢰성 하락에 이어서,

최근에는 연말정산 세금폭탄, 서민증세 등 여러가지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게 된걸로 보이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014년 11월달 쯤만 하더라도 50%대를 유지하였는데,

청와대문건 유출 사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등으로 연말에 30%대로 떨어지더니,

김무성 수첩 파문, 연말정산 논란 등으로 인하여 이제는 20%대까지 추락해버렸네요

 

기존에 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지지해주는 콘크리트 지지층이 40% 있다고 언급했는데,

최근 지지율을 보면, 이제 그 지지층마저도 모래처럼 부숴진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 20%대의 지지율에 대해, 청와대 측에서는 특별한 논평을 하지 않겠다면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였어요

 

 

 

 

 

 

 

앞서, 한국갤럽에서 1월 20일 21일 22일, 3일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30%로 나타났죠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부정평가는 60%대를 기록하였어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나 높은 현재 상황에 대해,

이제는 여당 측에서도 조금씩 술렁이는 분위기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덩달아 새누리당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어요

 

새누리당 지지율은 38.6%로, 전주대비 0.7%p 하락하게 되었죠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p 상승하면서 22.2%를 기록하였어요

 

새누리가 하락하고 새정치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두 당의 차이는 상당히 많이 나네요

 

새누리당은 대구 경북 경기 인천 지역, 50대 유권자, 노동직 농림어업 학생, 진보성향 지지층에서 하락세를 보였죠

 

반면, 서울 대전 충청 세종 부산 경남 울산 지역, 40대 유권자, 자영업 사무직, 중도 및 보수 성향 지지층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어요

 

새정치연합은 광주 전라 대구 경북 지역, 50대 20대 60대 이상 유권자, 노동직 농림어업 가정주부,

진보성향 지지층에서 상승세를 보였어요

 

반면, 부산 경남 울산 지역, 30대 40대 유권자, 자영업, 보수성향 지지층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의원이 16.7%로 1위를 여전히 기록하고 있어요

 

문재인 지지율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울산 지역, 30대 60대 이상 유권자, 남자, 가정주부,

무당층 및 진보 성향 지지층에서 상승폭을 보였죠

 

박원순 시장은 16%로 소폭 상승하였어요

 

박원순 지지율은 경기 인천 대구 경북 광주 전라 지역, 20대 50대 유권자, 여자, 학생 가정주부 자영업 사무직,

새정치 새누리 중도 보수 지지층에서 상승되었죠

 

김무성 대표는 소폭 상승한 13.2%의 지지율을 기록하였어요

 

경기 인천 서울 대전 충청 세종 지역, 30대 40대 유권자, 사무직 자영업 가정주부,

새누리 중도 지지층에서 상승세를 보였죠

 

top3 다음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8.1%를 기록하면서 계속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홍준표는 6.4%로 5위, 정몽준은 6.1%로 6위, 김문수는 5.8%로 7위, 안희정은 5.7%로 8위,

남경필은 3.7%로 9위를 기록하였어요

 

 

 

 

 

 

 

 

 

<리얼미터 여론조사>

조사 기간 : 2015년 1월 26일 ~ 27일 (이틀간)
조사 대상 : 전국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 ±3.1%p

박근혜 지지율 : 26일 30.1% / 27일 29.7%
부정평가 : 26일 62% / 27일 62.6%

 

<리얼미터 여론조사>

조사 기간 : 2015년 1월 19일 ~ 23일 (5일동안)
조사 대상 : 전국 19살 이상 성인 남녀 2500명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 ±2.0%p

새누리당 지지율 : 38.6%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 22.2%
무당층 : 31.6%

문재인 지지율 : 16.7%
박원순 지지율 : 16.0%
김무성 지지율 : 13.2%
안철수 지지율 : 8.1%
홍준표 지지율 : 6.4%
정몽준 지지율 : 6.1%
김문수 지지율 : 5.8%
안희정 지지율 : 5.7%
남경필 지지율 : 3.7%
모름/무응답 : 18.4%

 

<한국갤럽 여론조사>

조사 기간 : 2015년 1월 20일 ~ 22일 (삼일간)
조사 대상 : 전국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01명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 ±3.1%p

박근혜 지지율 : 30%
부정평가 : 60%

20대 : 긍정 19% 부정 65%
30대 : 긍정 18% 부정 78%
40대 : 긍정 21% 부정 68%
50대 : 긍정 38% 부정 53%
60대 이상 : 긍정 53% 부정 38%

TK(대구/경북) : 긍정 50% 부정 40%
PK(부산/경남) : 긍정 32% 부정 59%
서울 : 긍정 29% 부정 65%
인천/경기 : 긍정 26% 부정 63%

 

 

 

 

 

한편, 새누리당에서 문재인을 호남총리 라고 발언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죠

 

이 말에 대해 문재인은 반박하면서 새누리당을 비판하였어요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제 언급을 놓고 새누리당이 연일 저를 공격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비방 성명에 가까운, 도를 넘는 비방도 서슴지 않는다"

 

"대단히 염치없고 비상식적인 일이다"

 

"제1 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상대 당대표로 출마한 사람에게 함부로 후보직 사퇴니 정계은퇴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도의가 아닌가"

 

"상대 당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나쁜 의도가 엿보인다"

 

"인사검증 당사자를 감싸기 위해 상대 당의 대표 후보에게 금도를 넘는 정치적 공격을 벌이는 것은 물타기 혹은 인사청문회를 약화시키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지금 국가의전서열 10위 안에서 8명이 영남이고, 5대 권력기관장도 영남 일색으로 전무후무한 지역편중이다"

 

"반면 호남에 대한 인사배려는 찾기 어렵다"

 

"전북의 경우 장관 차관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다"

 

 

새정치 정청래 의원도 이번 문재인 호남총리 발언에 대해 한마디 하였죠

 

"난독증 환자들의 추태다"

 

"문재인 후보가 충청인사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지 않나"

 

"이것은 더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저쪽(충청)은 안 된다고 왜곡 편집하는 것이다"

 

"난독증 환자들의 추태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지역감정의 이익을 노리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

 

"우리나라 국토로 보면 왼쪽, 서쪽 라인은 그래도 지지율도 잘 나오고 잘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동쪽 라인이 무너져 있다"

 

"축구로 치면 라이트 쪽이 무너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쪽의 지지율을 6% 끌어올리면 실제로 집권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정당화를 위해서 강원도, 경상도, 영남 등 이쪽에 실제로 자체 경선을 통해서 비례대표 후보를 뽑아 올리면 당선 안정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겠다"

 

"그래서 강원 영남을 강화하는 것 그게 전국정당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