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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인 김동성이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죠

 

최근 언론에서, 결혼 11년만에 김동성과 아내 오유진이 이혼 소송을 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어요

 

김동성이 부인 오유진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이혼소송과 함께, 두 사람은 양육권 재판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해요

 

2004년도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오유진은 당시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슬하에 1남 1녀(아들 딸 한명씩)의 자녀를 두고 있죠

 

김동성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나서, 방송에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도 활동하였는데,

최근에는 자기야, 불멸의 국가대표, 게임의 제왕, 미스터 살림왕 등에 출연하였어요

 

그리고 스케이트 코치도 하면서 후배들을 육성하고 있죠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2012년도에 이혼설이 한번 나온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오유진을 사칭한 여자의 사기극으로 밝혀진적이 있어요

 

2013년, 채널A 분노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김동성은

당시에 이혼설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죠

 

"아내와 사이가 좋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예전에 와이프가 술을 먹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비밀번호가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풀었나보더라"

 

"누가 핸드폰을 해킹해 아내를 사칭해 저한테 연락을 했다"

 

"네 와이프가 어떻게 생겼다더라부터 시작해서 방송에서 차마 할 수 없는 말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각 언론사에 연락을 했더라"

 

"우리 내일 이혼해요라고 간단하게 쓴 것 같다"

 

"자고 일어났더니 이혼 기사가 났다"

 

"돈도 요구하지 않았다"

 

"어이 없어서 와이프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우리이혼한대라고 했다"

 

"확인이 안된 기사가 나갔더라"

 

"그만큼 해당 여성이 치밀하게 증거를 냈다"

 

"(아내에게) 앞으로 술을 먹지 말라고 혼을 냈다"

 

"장난이지만 하지 말아야 할 장난이다"

 

"제가 사람들이 아는 공인이다보니 조심해 달라고 했다"

 

당시에는 이혼이 그냥 루머/찌라시였지만, 몇년이 지난 현재는 이혼이 사실인듯 보이네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과거 방송을 통해 했던 두 사람의 발언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죠

 

 

SBS 스페셜 나를 잊어주세요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회 편 - 김동성

 

"10년전 톱여배우와 불륜설이 있었다"

 

"그분은 그 당시 결혼을 하셨는데 저 때문에 결혼을 파혼하셨다는 소문이 났다"

 

"포털사이트에 전화해서 어떻게 지우냐고 물어보니까 개인적인 것들은 작성자가 내려줘야 한다고 했다"

 

"그걸(루머를) 찾아서 법정 소송하고 어떻게 됐네, 김동성이 누굴 고소했네 하고 입에 또 오르내리는 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SBS 자기야 - 김동성

 

"저는 나쁜 남자 이미지고 아내는 나쁜 여자 이미지였다"

 

"우연찮게 클럽에서 만나 술을 마셨는데 전화기에 번호가 남아있더라"

 

"아내의 나쁜 여자 이미지가 매우 강해 집에 그냥 데려다 줬다"

 

"내 딴에는 아니니까 돌려보내자는 생각이었는데 아내 입장에선 나쁜 남자 이미지였던 나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SBS 자기야 - 오유진

 

"2005년 김동성이 은퇴식으로 바빴을 무렵 마음이 허전해 자고 있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 오유진

 

"남편이 집에 잘 안 들어온다"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 김동성

 

"결혼생활 9년 동안 단 한 번도 아내에게 아침밥을 얻어 먹은 적이 없다"

 

"어린 시절 굉장히 마른 체구였다"

 

"어머니의 엄청난 노력으로 건강한 체구가 됐다"

 

"아내에겐 아침밥을 얻어 먹어보지 못했다"

 

"아침밥만 잘 먹었어도 평창올림픽에 나갔을 수 있었을 것이다"

 

 

 

 

 

 

 

 

 

김동성 오유진 이혼 소식 이후 SBS 자기야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네요

 

자기야는 2009년 6월에 처음 방송되었는데,

연예인 부부가 나와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주며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부부들이 계속해서 안좋은 상황을 겪고 있어요

 

모든 부부가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야에 안나왔어도 이혼을 결심했을 수도 있긴 한데,

연예인 부부가 이 프로그램에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 프로그램에서 이렇게나 많이 자주 나온다는게 논란이 될 소지는 있죠

 

자기야에 출연한 커플의 이혼 소식은 2011년도에 파경을 맞이한 양원경 박현정 부부부터 시작되었어요

 

이후 2013년 4월에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이혼하였고, 2013년 7월에는 배동성 안현주 부부가 이혼했어요

 

그리고 김혜영 김성태, 이선정 LJ는 자기야에 출연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결별을 하였죠

 

고인이 된 가수 김지훈도 이종은과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도 이혼을 하였어요

 

최근엔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된적도 있으며,

아내 이교영과 이혼 위기를 겪었다는 이야기를 꺼낸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