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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3. 11. 13:04

 

 

 

검찰 방산비리 업체 일광그룹 회장 이규태 체포,일광공영 이규태 방산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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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로 인하여 그동안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된 일광그룹 회장 이규태가 검찰에 체포되었죠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3월 11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서 이규태 회장의 자택에서

이규태 회장을 체포하였어요

 

이규태 회장은 공군 전자전 장비 -> EWTS 도입사업과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에 대한 사기혐의로 체포되었죠

 

이규태 회장 체포와 함께, 합수단에서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해있는 일광공영 본사 건물 및

이규태 회장 자택 등 약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어요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무기중개 업체 공개 강제수사는 처음 있는 일이죠

 

일광그룹 계열사 등에는 검사 2인 및 수사관 약 50명이 급파되어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였어요

 

 

 

 

 

 

 

이규태 회장은 경찰 간부 출신으로 1985년도에 일광공영을 창업하였으며,

학교법인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등이 포함된 일광그룹을 만들었어요

 

이규태 회장은 외국 방산업체의 국내 에이전트 역할을 해왔는데,

민감한 부분인 무기 거래를 하면서 여러가지 구설수에 휩싸였어요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9년 터키 하벨산(회사)와 맺은 사업비 1300억 규모의

훈련장비 도입 사업 계약 중개 당시 장비가격 부풀리기 및 리베이트 조성 의혹이 있죠

 

그리고 2014년 말에는 400억 규모의 군단급 무인정찰기 도입 사업을 맡기도 했는데,

이스라엘 업체 에이전트로 활동하다가, 방위사업청장에게 보낸 투서 내용에 군기밀이 담겨져 있어서,

방사청이 군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어요

 

또한, 전 기무사령관인 김영한을 일광 폴라리스 대표로 앉혔으며,

기무사 요원 부인을 일광공영 계열사에 취업시켜주는 등 군 관계자들에 대한 로비 의혹도 있어요

 

계속해서 이규태 회장과 일광공영(그룹)에 대한 의혹은 많았지만, 실제로 제대로된 수사가 진행된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규태 회장이 체포되고 회사가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보아,

방산비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이규태 회장을 보고서, 어디서 본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알고보니, 최근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상대였죠

 

클라라 측에서는 얼마전까지 그동안에 내용을 해명하는 듯한 공식입장을 내놓고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요

 

클라라는 3월 2일 새벽에 귀국하였죠

 

영화촬영 일정때문에 홍콩에 머물고 있던 클라라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온거죠

 

2014년 12월 23일, 클라라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소을 제기하였고,

폴라리스 측에서는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에요

 

카톡 메세지를 디스패치에서 공개하면서 여론은 클라라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게 되었는데,

이후 해명을 하였지만 분위기를 그닥 변하지 않은 듯 싶네요

(과거 거짓말 논란까지 일어났으니)

 

이규태 회장의 방산비리가 만일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방산비리와 성적수치심 사건은 다른 사건이기 때문에 클라라에게 좋은 여론이 생길 것으로 보이진 않아요

 

그저, 두 사람 모두 도찐개찐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겠죠

 

클라라를 대신하여 매니저 김씨가 광고 계약을 맺은 광고주들을 만나서 합의점을 만들어냈고,

분쟁 없이 마무리하는걸로 어느정도 정리를 한 상태에요

 

그나마 추가적인 소송이 걸리지 않은건 다행이긴 하지만,

한국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 조정윤리위원회에서 클라라의 이번 사건을 두고서,

활동 자제를 언급한 후 클라라도 이를 수용하여 홍콩 영화 촬영을 끝으로 당분간 쉬겠다고 했기 때문에,

클라라의 연예계 활동 재기(복귀)가 당장은 어려워 보이죠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컴백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때도 과연 여론의 시선이 따뜻하게 변할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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