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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건물임차인 갈등,싸이 공식입장,싸이 건물 불법점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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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건물임차인 갈등,싸이 공식입장,싸이 건물 불법점유자)

 

 

 

 

가수 싸이가 본인 소유의 건물에 세들어있는 임차인과 명도 소송 중이라고 하죠

 

요즘에 상당히 민감한 단어인 갑질을 싸이가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는데,

실제로 내용을 살펴보면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3월 13일에 보도된 뉴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싸이와 새롭게 계약을 맺은 임차인 등 5명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해있는 싸이의 건물에 진입하려고 하다가,

이를 막아서는 카페 직원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해요

 

이러한 과정에서 까페 직원 1명이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카페 6층에 진입하여 문을 잠그고서 있었던 사람 2명은 경찰에 의하여 퇴거당했다고 하죠

 

2010년 4월에 싸이 건물에 입주한 카페는,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하여 유명세를 탔어요

 

입주 후 건물주와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왔는데, 새로운 건물주가 건물을 헐고서 재건축을 할 뜻을 밝히면서,

카페 운영자와 명도 소송까지 제기된적이 있죠

 

소송 결과, 2013년 12월 31일까지 카페가 건물에서 나가는걸로 법원에서 조정 결정이 되었어요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2012년 2월, 싸이와 싸이 아내(부인)가 해당 건물을 구입하였죠

 

그런데, 싸이가 건물을 구입한 뒤에도 카페 임차인은 나가지 않았어요

 

이에 따라, 싸이는 2014년도 8월에 기존 법원 조정 결정을 바탕으로 하여

카페 운영자를 상대로 부동산 명도단행 가처분신청을 냈으며,

법원에서는 2015년 2월에 이를 받아들여서 까페 운영자에게 강제 퇴거 명령을 내렸어요

 

이후 3월 3일, 싸이 측에서는 강제집행에 대한 경고도 내렸죠

 

허나, 카페 운영자는 3월 5일에 법원에다가 집행 정지 신청을 하였으며,

3월 6일 아침 10시에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법원은 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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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주장

 

"2013년 12월 31일까지 나가기로 해놓고 나가지 않았다"

 

"명도집행이 이미 끝났기 때문에 집행정지 결정은 효력이 없다"

 

"이미 건물에서 나가기로 법원에서 합의해놓고 관련 소송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등 퇴거를 미루고 있다"

 

"자발적으로 이사를 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행이 되지 않아서 명도 단행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리고 결과대로 이를 집행한 것이다"

 

"현장에서 물리적인 충돌이나 폭행은 없었다"

 

"현장에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다"

 

"지난 13일 소유자로서 건물에 들어갔는데 오전 9시 30분께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꼼짝하지 못했다"

 

"건물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없다"

 

"1년 넘게 이어진 사건이다"

 

"싸이가 공인이라는 점을 이용하려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맞대응을 하지 않았고, 자발적으로 건물에서 나가길 바랐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점유자 측에 서류 송달이 안 되거나 재판에 불출석했다"

 

"오는 30일과 내달 2일 변론기일을 준비 중이다"

 

 

카페 임차인 주장

 

"명도소송 첫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물리력을 동원하는 것이 놀랍고 당황스럽다"

 

"불법적인 퇴거 조치에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