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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9일, 경기도에서 삼성 <-> 동탄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였기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발표하였어요

 

경기도는 도에서 제안한 GTX 건설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거라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번에 고시된 기본 계획을 보면, 삼성 <-> 동탄 구간 개통 시기는 2021년이라고 하죠

 

개통될 경우, GTX를 통해 수도권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GTX는 최고속도 시속 180km 이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삼성역에서 동탄역까지 20분만에 간다고 하죠

 

그리고 2022년에 일산까지 개통된다면, GTX 이용객이 증가되면서

관련된 지역 교통 체증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삼성 <-> 동탄 GTX 총 사업비는 1조 5547억인데,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비 8천억, 국비 5283억, 경기도 1417억, 서울 847억을 부담하기로 했어요

 

구간 사이에 있는 정거장으로는 용인, 성남, 수서가 있어요

 

동탄부터 삼성까지는 총 5개 정거장으로 운영되는거죠

 

 

 

 

 

 

 

 

 

경기도 측에서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할거라고 말하긴 했지만,

건설비용 분담을 놓고서 갈등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죠

 

GTX 건설비 분담 비율을 두고서, 경기도,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에서 마찰이 생기고 있어요

 

경기도에서는 GTX 직접 수혜자인 3곳에서 더 큰 부담을 져야만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3곳의 시에서는 도의 시책 사업이니까 경기도에서 더 많은 부담을 져야만 된다고 말하고 있죠

 

 

경기도

 

"GTX의 수혜는 노선이 통과하는 3개 시 주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 어느 정도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도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도와 3개 시가 절반씩 건설비를 나눠 내는 게 타당하다"

 

 

화성/용인/성남

 

"GTX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므로 당연히 도가 건설비를 더 많이 내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50% : 3개시 50%의 비율로 부담하자고 하지만,

3개시에서는 경기도 70% : 3개시 30%의 비율로 부담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때문에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되는건 아닌가 싶어 우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