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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배송을 해주기 위하여 준비한 로켓배송 사업이 위법성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죠

 

쿠팡에서는 3천억을 투자하여 로켓 배송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잘못하면 이 모든게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하네요

 

얼마전 쿠팡의 배송에 대해, 한국통합물류협회 측에서 편법 운영이라며 이의를 제기하였죠

 

현재 국토부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중이라고 해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내용에 따르면, 개인용 차량으론 배송업을 하지 못하며,

배송을 하기 위해선 노란색 번호판이 달려있는 영업용 자동차를 사용해야 되죠

 

그런데, 쿠팡에서는 생필품, 유아용품, 아동용품 등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흰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자가용 택배 차량을 사용하여 배달하고 있어요

 

쿠팡의 이러한 택배 방식에 대해, 한국통합물류협회 측에서는,

쿠팡이 택배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견제하면서 편법 운영이라고 비판하고 있죠

 

반면, 쿠팡 측에서는 배송하는 상품에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택배 서비스와 다르다며,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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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는 현재 경기도, 인천, 대구 등 지역에 물류센터 7개를 두고 있죠

 

쿠팡맨(쿠팡배달기사) 약 1천명을 고용하여 약 1천대의 1톤 트럭을 사용하여,

다른 택배 회사를 끼고 배달하는게 아닌, 직접 배송을 실시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택배기사들이 다른곳보다는 좀 친절하긴 하죠 'ㅁ'

 

쿠팡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1500억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었고,

여기에 1500~2천억 정도 더 자금을 투자하며, 인천물류센터 등 2016년까지 총 9~10개 정도의 물류센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해요

(물류센터만큼 택배 차량도 구입할거라고)

 

전국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주요 지역에 물류센터를 모두 건설하고 있는거죠

 

이러한 쿠팡의 서비스는 아무래도 택배 업체 측에서 볼 때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을거에요

 

소셜 업체 측에서 배송마저도 스스로 해버리면,

택배 업체 측에서는 수입/일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이의를 제기하게 된 것이고,

현재 국토부에서는 고민중이라고 해요

 

현재 공식적으로 시정 권고를 내린건 아닌데, 국토부에서 쿠팡 임원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를 불러서

다른 유통업체들처럼, 택배사업자 허가를 받는 형식으로 정리를 하라는 의견을 전달하긴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직까지 위법성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해요

 

이에 대해, 쿠팡 측에서는, (정식)공식적으로 시정권고를 받은 것이 아니며,

법적인 판단은 국토부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공식입장이 나올때까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