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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5일 일요일, SBS K팝스타4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죠

 

이날 방송 시청률은 11%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닐슨 코리아 기준)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선곡하여 불렀는데,

좋은 칭찬을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았고,

문자 투표 점수까지 합산해서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죠

 

케이티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Rehab이라는 곡을 불렀는데,

밴드, 코러스, 댄스팀 등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어요

 

칭찬과 아쉬움이 오고간 케이티김은 그래도 결승진출자 중 한사람으로 뽑힐 수 있었죠

 

천재적인 아티스트라는 소리를 들어오던 이진아는 GOD의 길이라는 노래를 선택했어요

 

피아노, 첼로 협주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담긴 했지만, 조금은 아쉬운 무대로 결국 탈락자로 선정되었죠

 

세 사람은 콜라보 무대도 선보였는데,

정승환은 수지와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이진아는 권진아와 함께 무대를 펼쳤어요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이 최초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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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심사평>

 

 

박진영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 친구 특별하다 했다가도 어? 아닌데라고 했다가 반복됐다"

 

"오늘 마음을 결정했다"

 

"정승환은 특별한 친구다"

 

"놀라운 건 준결승이고 TOP3다"

 

"노래를 잘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노래를 잘하려고 애쓰지 않고 부르는 배짱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말하듯이 덤덤하게 그냥 나오는대로 자연스럽게 하더라"

 

"정말 감정에 이끌려 본의아니게 노래를 잘하게 되는 담대한 배짱,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놀랍다"

 

 

유희열

 

"굉장히 큰 공연장이다"

 

"체육관에서 하는 아주 큰 공연장이고, 퍼포먼스가 세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관객을 열광시킬 수 있지만, 그보다 더 대단한 일은 한 사람이 나지막한 노래를 부를 때 모든 관객을 숨조차 못 쉬게 만들 때가 있다"

 

"오늘 정승환 노래를 들을 때 숨소리 하나, 떨림 하나 놓치는 게 아까워 조용히 수많은 관객이 침묵하고 하나하나 지켜보는 감정을 느꼈다"

 

"대단한 친구다"

 

 

양현석

 

"사실 이 곡을 잘 모른다"

 

"평가를 제대로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모르는 노래를 좋게 들리게 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처음에 정승환 군을 봤을 때 노래는 잘하지만 비슷해서 장점이 없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비킴 노래를 부를 때부터 달라졌다"

 

"정승환은 좀 더 다가가고 싶은 가수다"

 

 

 

 

 

 

 

 

 

 

<K팝스타4 케이티김 심사평>

 

 

박진영

 

"케이티 김이 많이 긴장한 것 같다"

 

"이제껏 무대 중 목소리가 가장 얇게 나왔다"

 

"반주 속에 목소리가 묻혔다"

 

"케이티김이 조금 더 큰 심장을 가져서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

 

 

양현석

 

"박진영과 나는 항상 심사평이 나뉘는 것 같다"

 

"나는 케이티 김이 얼마나 에이미 하이스와 다르게 불렀나를 봤다"

 

"그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유희열

 

"요즘 시대에는 가수가 얼마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케이티 김은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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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심사평>

 

 

유희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다"

 

"다만 이 시점에서 냉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곡을 편곡하면서 첼로와 피아노의 선택은 큰 무대에서 끌고 나가기에는 조금 아쉽지 않았나"

 

"너무 감성적이고 정서적이여서 아쉬웠다"

 

 

양현석

 

"어떻게 이런 감정을 끌고 갈까에 그동안 감동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늘 무대는 유희열과 비슷한 생각이다"

 

"가장 평범한 편곡이 아니었나 싶었다"

 

 

박진영

 

"산울림 회상과 이 곡이 비교하기 좋다"

 

"회상은 말하듯이 담담하게 섬세한 감정선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반면, 이 노래는 고민이 자꾸 커지며 마음 속 갈등과 고민이 점점 더 커져 가도록 쓰여진 곡이라 지금 두 심사위원이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거나 건반 스케일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격해지길 바란 건데 잔잔하게 간 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이었던 무대, 고음에서 흔들리는 부분까지 진심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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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조재현과 딸 조혜정이 K팝스타4 무대를 구경간적이 있죠

 

당시에 조재현 딸 조혜정은 아빠 촉이 정말 좋다고 말을 했는데,

조재현이 당시에 우승자는 모르겠지만, TOP2는 케이티김이랑 정승환이 올라간다고 말하였어요

 

그런데, 실제로 케이티김과 정승환이 올라갔네요 'ㅁ'

 

정말 촉이 좋은 조재현? ㅋㅋ

 

이렇게 결승진출자까지 나오게된 케이팝스타 시즌4는 앞으로 결승전 한번의 무대만 남겨놓고 있죠

 

파이널전은 2015년 4월 12일 오후 4시 50분에 펼쳐질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