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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4. 6. 12:28

 

 

 

김진태 국회의원,김진태 의원,김진태 세월호 인양 반대 이유,김진태 3불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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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진태가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다시금 반대 의견을 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죠

 

2015년 4월 5일, 김진태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다가, 세월호 인양 반대 이유 -> 3불가론을 언급하였어요

 

김진태가 이야기하는 불가론 3개는

<1.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 2.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3.추가 희생이 우려된다> 에요

 

 

김진태 페이스북 글

 

"세월호 인양, 이래서 반대한다"

 

"첫째,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

 

"인양할 무게가 1만톤에 이른다"

 

"이 정도 하중을 절단하지 않고 인양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더구나 부식이 심해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그렇다고 절단 인양하는 것은 인양의 의미가 퇴색된다"

 

"둘째, 비용이 많이 든다"

 

"최소 10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다"

 

"민간선박 인양은 원칙적으로 선사의 책임이다"

 

"국민 혈세로 천문학적 인양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도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여 민간선박을 인양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셋째, 인양시 추가 희생이 우려된다"

 

"유속이 빠르기로 유명한 맹골수도에서 이미 잠수사 2명이 희생됐고 강원소방대원 5명이 헬기추락으로 사망했다"

 

"인양작업시 물속에 들어가 체인을 감아야 하는 사람도 우리의 아들, 딸이다"

 

 

앞서, 김진태는 4월 2일에도 페북을 통해, 세월호를 인향하지 말자고,

괜히 또 사람만 다친다고, 사고 해역을 추념 공원으로 만들자고, 아이들을 가슴에 묻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죠

 

 

 

(김진태 국회의원,김진태 의원,김진태 세월호 인양 반대 이유,김진태 3불가론)

 

 

 

 

이러한 김진태 말에 대해,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유경근은

찢어죽인다라는 욕설을 내뱉기도 했죠

 

4월 4일, 유경근은 안산 화랑유원지 삭발식 도중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죠

 

 

유경근

 

"XXX야, 당신 자식 잃고 나서 가슴에 묻어라"

 

"가슴에 묻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나. 죽을 때까지 찢어지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알지도 못하는 게 지껄이고 있냐"

 

"눈에 띄면 찢어 죽일 거다"

 

 





 

 

 

 

 

 

 

이에 대해, 김진태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했어요

 

 

김진태

 

"나는 오히려 이렇게 되묻고 싶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한명도 없는가"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침묵하고 있는가"

 

"만톤이나 되는 선체를 그대로 들어올리기가 현실적으로,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그러면 시신을 수습하거나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등 인양해야 하는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지금 1000억원에서 3000억원까지 든다고 한다"

 

"아무리 비용이 많이 들어도 무조건 하자고 하면 모르되, 민간 선박을 국가가 대신 인양해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민들의 합의가 필요하다"

 

"이 작업을 하다가 또 다른 희생이 날 것이 걱정된다"

 

"이미 잠수사 두분이 희생됐고, 강원도 소방헬기도 추락해 다섯명이 사망했는데, 이 어려운 작업을 하다가 또 다시 우리의 아들, 딸들이 희생될 것이 걱정스럽다"

 

"유족들의 애타는 심정은 이해한다"

 

"세월호를 인양하지 말자고 해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슬퍼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사회가 너무 획일적으로, 이분법적으로 가서는 안 될 것 같다"

 

"이제는 이런 감정을 조금 자제하고 우리가 차분히 생각해나가야 된다"

 

"진상규명 말을 많이 하는데, 이미 검찰수사를 다 해서 139명이 구속됐고, 진상조사위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선체를 들어 올린다고 해서 그렇게 진상규명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

 

"국민들의 중진을 모아야 될 것 같다"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세월호 시행령 폐기,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세월호 행진,세월호 시위,세월호 집회)

 

 

 

 

 

 

 

세월호 유가족들은 2015년 4월 4일 아침 9시 30분 쯤,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하였죠

 

이들은 출발한지 약 31시간만이던 2015년 4월 5일 오후 5시 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였어요

 

세월호 유가족들은 도보행진을 하면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및 세월호 인양 결정을 촉구하였어요

 

약 3천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도보행진을 한 사람들을 맞이하기도 했죠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문화제가 열리기도 했는데, 유가족 발언 시간, 위로 공연 등이 진행되었어요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

 

"저희가 이 도보행진을 한 것은 지금까지 끝없이 주장해온 진상규명과 그것을 통해 안전사회를 만들자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더 이상 저희 같은 아픔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

 

"내일 해수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원하는 시행령안이 안 나오면 내일은 해수부, 그 다음에는 대통령에게 직접 답을 듣겠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 함세웅 신부

 

"목숨을 잃은 어린 학생들과 우리 시민들이 역사의식을 깨워줬다고 본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저와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행동하고 잘못된 시행령안을 꼭 폐기하도록 노력하겠다"

 

 

문화제는 오후 6시 30분 쯤 마무리되었어요

 

세월호 유가족들은 4월 6일 오후 2시, 세종시 해양수산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죠

 

그리고 4월 11일 오후 5시 30분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에요

 

이후 청와대로 행진할 계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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