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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 위치해있는 어느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아(원생)을 폭행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수사에 돌입하였어요

 

2015년 4월 17일, 양산경찰서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학부모)이,

자신의 4살짜리 아들을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폭행하였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하죠

 

학부모는 고소장을 통해, 보육교사가 4월 7일 오후 4시 쯤에 어린이집에서

아들의 뺨을 손으로 여러번 폭행하였다고 주장하였어요

 

사건 당일에 학부모는 아들을 데리러간 외할머니에게, 아들의 양쪽 뺨에 붉은 손자국이 생겨있다는걸 전해 듣고서,

확인한 다음에 보육교사를 고소했다고 하죠

 

경찰에서는 어린이집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을 확인하여,

보육교사의 고의적 폭행 여부를 조사 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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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이가 발로 찬 다음에 보육교사가 아이를 올라탄 후 손을 휘두르고 있죠

 

발버둥치는 아이를 보고 화가난건지, 아이를 누르고서 양손으로 몇번의 손지검이 행해지고 있어요

 

사건이 발생된 후 한시간이 지난 아이의 얼굴은 손자국도 남아있고, 빨갛게 뺨이 부어올라있죠

 

어린이집에서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인지 로션을 발라두어 얼굴이 번들거리기까지 해요

 

폭행 사건 이후에 아이는 어린이집을 가는걸 그만두었고, 불안 증세까지 보이고 있다 하네요

 

어린이집에서도 폭행 사실을 인정했는데, 당사자인 보육교사는 아이한테 발로 차여서 본능적으로 손을 휘두른거라고,

고의성은 없었고, 공교롭게 얼굴을 때린거라고 말하고 있네요

 

경찰은 추가 폭행 사실도 확인 중이고, 경상남도 아동 보호 기관에서는 아이 치료 상담을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