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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NBA 출신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본인을 비난하는 여론에 불만을 쏟아내면서

CNN 앵커와 말다툼까지 벌였네요~

 

앞서, 로드맨은 김정은의 생일인 2014년 1월 8일에

평양에서 친선 농구경기를 열기 위하여

케니 앤더슨, 클리프 로빈슨 등 NBA 출신 선수들을 데리고

방북을 하였죠

 

로드맨은 1월 7일 평양에서

CNN 시사프로 - 뉴데이와 화상인터뷰를 가지고

방북에 대하여 이건 세계를 위한 위대한 생각이라 말하며,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하는걸 무시하는데,

이것은 이상한 일이라며 불만을 표현하였어요

 

이어서 말하기를,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등과 같은 사람들도

세계에서 멋진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자신에게만 이러냐고 하였죠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북한 지도자들에게 미국에 억류되어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꺼냐고 질문하자,

로드먼은 그가 왜 갇혀있겠냐며 북한을 두둔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앵커가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고,

1년째 미국인을 인질로 잡고 있는 김정은을 친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로드맨은 뭐라고 생각하든지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신은 친구 김정은을 사랑한다고 대답했죠

 

로드먼은 옆에 있는 동료들을 가르키면서

이 친구들이 왜 여기에 왔겠냐고 되려 질문을 했어요

 

앵커는 이에 대하여 동료 핑계를 대지 말라고 지적을 하였는데,

이 말을 들은 로드맨은 앵커에게 고성을 내면서 욕설을 내뱉기도 하였죠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번 인터뷰는 로드먼 방북에 동행한 은퇴 선수들 모두가 함께 자리를 하였죠

 

NBA 출신 찰스 스미스는

로드먼 대변인 정도로 나와서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예상 못했다고 말하며,

자신들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농구를 하기 위해

북한에 간것뿐이라고 말하였죠

 

어느새 4번째 방북을 한 데니스 로드맨은

2013년 2월, 2013년 9월에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은을 만났고,

장성택 처형 직후인 2013년 12월 19일에는 못만나고 귀국을 하였죠

 

 

 

<데니스 로드맨 CNN 인터뷰 영상>